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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자동차용품 DIY,썬팅,자동차방음,자동차튜닝 [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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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자동차접지의 모든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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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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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조회수 : 23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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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합니다... ^^
차량의 모든 전류의 (-)전극은 차체입니다.
게중에 브레이크등이나 방향지시등, 전조등 등은 (+)전선과 (-)전선이 각각 있지만, 결국 이들 부품도 (-)전선은 차체에 연결되어있습니다.
이렇게 차체에 연결되어있는 (-)전극을 접지라고 하는거죠... 땅에 금속물질을 늘어뜨려 차체에 연결하는 것도 접지라고 하는데... 결국은 같은 의미입니다.
겨울철 건조한날 스웨터 등을 입고 다니다가 차에 손을 대는순간 찌릿하는 정전기의 방전이 일어나는데 철선등이 차체로부터 지면에 직접 닿아있는 차량이라면 이런 정전기의 충격을 어느정도 줄일수 있습니다. 전기가 차체를 통해 지면으로 빠져나가는 거지요...
이야기가 약간 새는데... ^^;;
우짜뜬, 차체도 (-)전극역할을 하는 관계로 차체로 흐르는 전류의 저항이 적으면 적을 수록 전류의 흐름이 원활할 것입니다. 그런일은 없겠지만, 극한의 경우 차체의 전류저항이 아주 강하다면 아까의 정전기처럼 차체에서 스파크가 일어날지도 모르죠...
반대로 차체의 전기저항이 적으면 적을 수록 전기가 잘 흐르게 되니까 전류소모가 작게 될것이고, 이는 곧 전기를 만드는 발전기와, 이를 돌리는 엔진의 부하를 줄여줄것입니다.
이런이유로, 우리가 노상 타고다니는 차량에도 배터리의 (-)전극으로 연결되는 전선은 차체에 접지되어있습니다. 우리가 오늘 하고자 하는 튜닝은, 이렇게 배터리 (-)전극과 차체에 연결된 전선의 굵기와 갯수를 늘려 접지의 효과를 증대시켜보자는 것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배터리의 (-)극에 굵은 전선을 연결하고 이 끝을 차체의 쇠로된 각부위에 연결하면 끝입니다.
다만, 이때 사용되는 전선의 굵기가 굵을 수록, 연결하는 고정부분의 접촉이 확실하면 확실할 수록, 접지의 효과는 증대 됩니다.
또한, 차체의 플라스틱이나 금속과 금속사이에 부싱등이 있는 연결부위는 효과가 떨어집니다. 그리고 뜨거운 열이 발생하는 곳도 피해야겠죠...
출력이나 엔진소음이나 기타 차량의 운동상 달라진 점은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전류의 과다 소모중에도 엔진 알피엠의 출렁임이 없다는 것입니다.
흔히 야간운전시 전조등의 켤때, 에어컨을 켤때, 열선을 켤때, 완전히 닫힌 윈도우의 닫힘버튼을 중복해서 누를때 등등.. 전기의 소모현상에 변화가 오면 엔진의 알피엠이 잠깐 떨어졌다가 원상복귀되거나 약간 올라가는데,
접지후 전기에 부하가 걸리면 알피엠이 떨어짐 없이 바로 상승하거나, 아얘 변화가 없는게 눈에 띄는군요...
그만큼, 전류의 흐름이 좋아졌다고 생각됩니다. 이젠 야전운전시에도 전조등켜고 바로 땡길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졌다고 볼수 있지요... 켜켜켜...
음... 넝담임다... ^^;;
암튼, 전류적인 안정감을 획득한것이 무엇보다 좋은 결과인거 같습니다.
이건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접지하기 전과 후의 전압(V)의 변화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에 들어가는 모든 전기장치는 극히 몇가지 빼고는 다 12v용이기때문에 전압이 높아진다고 얻는 소득은 별로 없을거란거죠.. 문제는 전류량(A)...
접지한 이후에 전류량의 세기가 상당히 강해진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너무 강해지면 배선들에 악영향을 주겠지만, 그정도는 아닌거 같고 같은 발전기, 같은 배터리를 쓰면서도 전류량의 크기를 증가시켜 줌으로써 효율을 높인거라고 생각합니다.
음.. 말이 길어졌네요.. ^^;; 마지막으로
소요자재와 비용에 대해 말씀드리고 마치겠습니다.
흔히 청계천등의 전기상에 가시면 초록색 피복의 지름약 1cm 가까운 굵은 선이 있는데 이게 많이 쓰이는 접지선입니다. 근데 흠이라면 구부리기에 힘이 많이 든다는겁니다....
제가 사용한 전선은 오디오 전원공급용 4게이지(구리선 묶음의 지름약 8mm)의 검은피복 전선을 사용했으며, 선의 연결 고리는 구리로 된 고리전극을 사용했습니다.
초록색의 접지선을 사용하는 경우는 고리포함 대략 마넌 안팎의 비용이 소요될것이고, 오디오용 선의 경우엔 대략 2마넌 정도 소요될겁니다.
저같은경우 전선의 길이는 2m가 소요되었으며, 더 많이 접지하시려면 그 길이만큼 더 필요하겠지요...
어쨋든, 적은 비용으로 할수 있는 좋은 효과의 튜닝인것 만은 틀림 없는것 같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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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트런넙니다
제스피님이 접지튜닝에 관한 글을 너무나 자세하게 써 놓으셔서 그다지 할말은 없네요.. :)
그럼 다른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들을 Q&A형식으루 적어봅니다.
Q:접지튜닝을 하면 출력이 높아진다?
A:아닙니다, 접지튜닝을 함으로써 자동차내에 안정된 전력을 유도함으로 인해서 간접적인 출력향상이 있을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접지튜닝 자체가 직접적인 출력향상을 도모하지는 않습니다.
Q:연비가 좋아진다?
A:자동차는 -극이 차체를 통하여 엔진룸밑 자동차의 전기를 쓰는 모든곳에 접지가 되어있습니다
순정상태의 배터리 -극을 보시면 두가닥의 굵고짧은 전선이 엔진 우측으로 지나가서 자동차내의 모든 전기장치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도체(차체)에는 저항이 있기때문에, 특히 전력소모가 많은 엔진룸쪽에 직접 접지를 시켜줌으로서 보다 원활한 전기의 흐름을 도모함이 목적입니다
당연히 전류의 저항값이 줄어들게되므로 전기장치의 부하시 RPM이 줄게되고, 이는 간접적인 연비향상에 도움이 되고 그에 간접적으로 출력향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Q:가장 좋은 접지 접점부위는?
A:특별히 통계적으로 나와있는것은 없습니다.
되도록이면 HOT부분의 엔진가열시 뜨거운 곳은 제외시키고 흡기 센서쪽과 점화장치 주변, 그리고 차체에도 하시면 좋습니다
Q:차에 무리는 가지 않나요?
A:단지 -극을 늘려주는 것이므로 자동차의 전기계통에 이상은 없습니다
Q:효과는?
A:타차량들의 통계를 살펴보면 작업전과 비교해서 약 0.5V-1V의 전압상승이 있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야간에 미등,전조등,상향등,안개등,에어컨4단등 모든 전기장치를 켰을때 작업 전과 비교해서 RPM변화가 줄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연비가 5 % 향상되었다는 분들도 계시며 출력도 향상되었다고하지만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Q:접지튜닝을 함으로써 발생될수 있는 문제점은?
A: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없습니다
작업을 하고난뒤, 엔진룸안의 뜨거운 열기로 인하여 접지선을 타고 배터리로 열이 전도되어 걱정이 되었었는데, 실제로 고속주행을 하고난뒤 엔진룸을 열어 배터리와 접지선을 만져보니 의외로 차가웠습니다
아무래도 주행시 바람의 영향으로 뜨거워지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Q:전선의 굵기는 반드시 굵은 것을 써야되나요?
A:철물점이나 주로 전파사에서 팔고있는 녹색 접지선은 그 굵기가 4게이지 오디오전원선보다 가늡니다
제 생각에는 꼭 4게이지 굵기의 전원선을 쓰실 필요는 없지만 반드시 녹색 접지용 전선을 사용하시라고 권합니다. 4게이지쯤 되는 접지용 전선은 어른 새끼손가락 굵기만하고 쉽게 구할수 있는 전선은 모나미볼펜 굵기정도 됩니다
참고로 제가 전선을구한곳은 청계천 7-8가 사이의
황학동 벼룩시장 건너편 시장입구 LG전선이란 곳입니다. 어른 팔뚝만한 전선도 있습니다.. ^^
연결용 고리도 있구요..
4게이지정도로 미터당 1000원정도하고 고리는 200원정도 합니다
Q:전선은 몇미터나 필요한가요
A:접점을 몇개 연결하는가에 따라 틀리지만 3군데정도 작업하실때 약 4미터정도 소요됩니다
그러나 배터리 -극의 너트사이에 접점고리 3개이상 연결하기 힘들답니다.
이상입니다, 내용중 틀린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전문적이지 않은 짧은 상식으로 풀이한것이므로 다소 틀린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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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지에 대한 배경지식은 이 정도로 해 주시고, 다음은 어디에 접지를 해야 하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무쏘아이의 백철민님께서 올려 놓으신 접지 포인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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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모든 접지 포인트의 먼지와 도장면을 줄이나 사포등으로 벗겨내고 접지하여야만 접지가 제대로 됩니다.
- 도장면을 벗겨내지않아도 접지는 되지만, 저항이 커서 별 효과가 없습니다.
- 작업후 구리스 한번 발라주는것도 좋습니다.
1. 접지는 한곳으로 모아서 하는것이 접압강하가 제일 적고, 저항차이가 제일 적습니다. 일반적으로 배터리 (-)단자와 가장 가깝게 모읍니다.
2. 접지 배선의 굵기는 4게이지 배선이나 4게이지의 절반 굵기인 8게이지 정도면 무난합니다. 굵으면 굵을수록 좋지만 작업하기가 힘들거든요. 참고로, 4게이지 배선은 인터넷에서 1m당 3000~4000원 부터 판매됩니다. 카오디오 분야의 앰프 전원선으로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3. 접지 다이할때 배터리(+)단자와 (-)단자가 쇼트나지 않게끔 주의...
- 작업전에 배터리를 (+)단자를 먼저 분리하여 절연테이프로 감싸줍니다.
4. 접지 포인트(구형 기준입니다)
1) 배터리 (-)단자를 자체로 접지
- 순정 상태로도 접지가 되어있습니다. 좀 가늘고 부식이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배선중에 가장 굵은 것으로 작업합니다. 저는 엄지손가락 2배정도 굵기의 배선으로 작업했습니다.
- 배터리 바로옆에 차체에 스크류 구멍에 조인트
2) 엔진 자체
- 엔진보시면 접지할고 쉽게 보입니다.^.^
3) 운전석 휀더
- 배터리 (-)단자 블록에서 부터 격벽을 따라 배선하여 운전석 휀더 벽면에 접지
4) 알터네이터(제너레이터) 본체
- 대부분 이 포인트가 가장 효과가 크다고함
- 전압의 안정화와 엔진 노이즈의 방지에 도움됨
- 조수석 휀더에서 엔진룸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 순정 상태의 접지선도 하나 있더군요
- 접지선이 엔진 쿨링팬이나 벨트등에 닿지 않게 필히 케이블 타이로 단단히 고정하십시오.
5) 에어콘 컴프레셔 부근
- 작업하기가 좀 난해하데요...
- 운전석 휀더에서 엔진룸 방향으로 자세를 숙이면 엔진 바로아래에 있습니다.
- 배터리 (-)단자 블록에서 부터 격벽을 따라 배선하여 워셔액 호스부분에서 90도로 꺽어서 에어컨 컴프레셔쪽으로 배선합니다.
6) 좌우 쇼바 마운트 부근
7) 전조등(-) 배선
- 전조등이 조금 밝아집니다.
- 이부분은 굵은 배선으로는 작업이 힘들고, 일반 배선으로 작업합니다.
8) 카오디오 헤드유닛(-) 접지
- 카오디오의 노이즈가 줄어듭니다.
9) 기타, 접지할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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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음은 사진으로 확인해 봅시다.
오로지 마루타는 저의 차 뿐이므로, 96년식 무쏘를 보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T.T
첫번째 사진과 두번째 사진은 배터리의 - 단자의 모습입니다. 윗분들이 올리신 글에서 퍼 온 사진입니다. 첫번째와 같이 - 단자 볼트에 주렁주렁 달 수도 있겠고 두번째와 같이 구리판을 이용하여 - 단자를 넓혀줄 수도 있습니다. 보통 두번째 사진과 같이 작업을 하시죠?
바로 이 - 단자에서 뻗어나온 전선과 다음에 설명드릴 곳과 굵은 전선으로 연결해 주면된다는 것이 접지 다이의 핵심..
다음은 엔진룸을 딱 열고보니.. 음 딱 보이는 위치에 접지가 있군요.. (세번째) 이 위치에 접지 보강을 하셔도 되겠습니다.
다음은 네번째 사진에서 빨간색 화살표 방향으로 허리를 구부리고 쳐다봅시다. 우선 엔진!!! (다섯번째 사진) 빨간색으로 둘러 친 것과 같이 온통 구멍 투성이 입니다. 이 중에 아무곳에나 하시면 됩니다.
다음 여섯번째 사진과 같은 각도에서 더 허리를 구부려서 보시면, 일곱번째 사진같이 알터에 연결된 순정 접지위치가 보입니다. 이걸 더 보강하시던지.. 아니면 여덟번째 사진과 같은 위치에 너트를 풀고 전선을 연결하셔도 되겠습니다.
다음의 아홉번째 사진 같이 휀다 철판에 구멍 하나 뻥~ 뚫어서 접지하셔도 되겠습니다. 물론 반대편 휀다 철판에도 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아까 세번째 사진에서 파란색 쪽으로 허리를 구부리고 보면, 열번째 사진같은 광경이 보이죠.. 여기서 더 허리를 구부려 넣으면 열한번째 같이 쇼바 끄뜨머리가 보입니다. 여기도 접지를 하신다네요.. 물론 반대쪽에도 쇼바 끄뜨머리가 있습니다.
이정도면 될까요? ^.^
출처 : http://cafe.naver.com/unclediy/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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