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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구형무쏘 데쉬보드 내리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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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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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조회수 : 134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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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자료라 사진이 영 그렇습니다....
부족하나마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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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쉬보드 내부를 들여다 보고 싶은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알 수 없는 다라라라락~, 틱!틱!틱! 별별 소음이 다 들리지를 않나 엔진룸으로부터의 열과 소음은 이루 말할 수도 없고...
한번 왕창 뜯어보고 정리하고픈 마음이 한두번이 아니지요..
96년식 무쏘의 데쉬보드 탈착방법에 대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은 10미리 복스알, 복스보조대, 긴 +/- 드라이버, 주먹드라이버, 시계드라이버, 니퍼, 롱로우즈 플라이어 입니다.
1. 우선 보이는 나사를 모두 풀어버립니다. 첫번째 그림을 보세요. 계기판 아크릴 위쪽으로 두개 보입니다. 리어 와이퍼를 작동시키는 스위치 아래쪽에도 하나 있습니다. 운전자 발등 위치정도 되는 곳에도 나사가 두개 있습니다. 운전자의 오른쪽 허벅지 있는 부근에도 약간 떨어져서 두 개가 달려 있습니다. 운전석 문짝쪽으로 바람을 보내주는 송풍구를 롱로우즈 플라이어로 살며시 잡아 뽑으면 그 속에 꼽혀 있는 볼트를 10미리 복스로 뺍니다. 송풍구 아래쪽에는 동그란 플라스틱 캡이 보이는데 시계드라이버로 살살 빼낸 후 그 속에 들어있는 나사를 뺍니다. 지금 작업하고 있는 부분 바로 속에 보면 10미리 볼트가 하나 들어가 있습니다. 나중에 빼내시면 됩니다.
2. 두번째 그림을 보세요.. 조수 왼쪽 허벅지 정도에 나사가 두 개 꼽혀 있습니다. 다음은 운전석 쪽과 마찬가지로 송풍구 및 그 근처 나사 및 볼트를 모두 뽑습니다. 다음은 사물함을 열고 사물함 양끝 속에 꼽혀 있는 나사 두개를 뺍니다. 사물함 뚜껑을 좌우로 흔들어 보면 뚜껑이 쏙~ 빠져나옵니다.
3. 세번째 그림을 보세요. 중앙 송풍구 오른쪽에 보이는 삼각형 플라스틱 판을 시계드라이버로 살살 뽑아보면 그 속에 나사 두개 숨어 있습니다. 다음은 시계의 좌우를 그림에서와 같이 드라이버로 살짝 들어내면 시계가 빠져 나옵니다. 시계를 연결한 스위치를 빼고 속을 들여다보면 나사 하나 들어가 있습니다.
4. 네번째 그림을 보세요. 계기판 불을 켰을때 밝기를 조절하는 스위치 아래쪽에 나사 하나, 그리고 사진에서는 하얀색이지만 (-.-;;) 우드그래인 아래쪽 양 옆으로 나사가 하나씩 있습니다. 보통 드라이버로는 들어가지가 않죠? 주먹드라이버 사용하세요.. 그러고 나서 우드그래인을 잘 잡아 댕기면 빠집니다. 잘 기억하세요.. 우드그레인을 제일 먼저 띠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가장 마지막에 조립됩니다. 우드그레인을 탈착하고 나면 속에 스위치가 좌악 매달려 있습니다. 모두 빼세요.. 나중에 순서 까먹으면 어떻게 하느냐고요? 스위치에 단자 색깔이 페인트로 칠해져 있죠?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다음은 에어콘 계기판을 잡아주고 있는 나사 4개, 오디오를 잡아주는 나사 4개, 기타 사물함 등이 있다면 이를 잡아주는 나사를 모두 풀어줍니다. 스위치들 속으로 보이는 10미리 볼트를 하나 풀어줍니다. 하여간 보이는 것은 다 풀어줍니다.
5. 다섯번째 그림을 보세요.. 오늘의 하이라이트. 요놈 뭔지 아시겠어요? 데쉬보드 한가운데 있는 것. 아마 에어콘 온도 감지하는 센서가 들어가 있는 것일 겁니다. 요놈을 시계드라이버로 제끼면 쑤욱~ 빠져요. 그 속을 잘 들여다 보면 10미리 너트 하나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 복스보조대 없으면 못 뺍니다. 절대 못뺍니다. 장담합니다!!!
6. 여섯번째 그림입니다. 다 설명한 내용입니다. 송풍구와 송풍구 아래쪽에 10미리 볼트에 대한 설명입니다.
7. 일곱번째 그림을 볼까요? 운전석과 조수석 안전벨트 옆으로 중앙 콘솔박스를 지탱하는 나사가 하나씩 있습니다. 요놈을 빼면 콘솔박스를 드러낼 수 있습니다. 이전에 우선 기어봉을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려서 뺍니다. 괜찮아요.. 그냥 빼세요.. 기어봉 안 부러져요.. 기어봉을 둘러싸고 있는 가죽 주변의 플라스틱 프레임의 주변을 시계드라이버로 살며시 들어내면 프레임이 빠집니다. 이제는 콘솔박스를 진짜로 들어낼 수 있습니다. 별 문제 없이 빼내면 성공. 콘솔박스를 빼내고 나면 운전석에 보닛 여는 스위치가 달려있는 플라스틱 판이 빠집니다. 다음은 가운데부터 조수석까지 이어져 있는 플라스틱 판이 빠집니다. 순서 잘 기억하시죠?
8. 다음은 여덟번째 그림입니다. 이만큼 뺐으면 계기판 및 중앙 송풍구를 둘러싸고 있는 플라스틱을 빼낼 수 있습니다. 4륜 스위치 아래쪽에 있는 나사하나를 풀어서 뺍니다. 그리고 핸들을 최대한 아래쪽으로 위치시키면 플라스틱 커버가 빠져 나옵니다. 그러면 계기판 상하좌우를 고정시켜주는 나사 4개가 보입니다. 싹 풀어버리면 계기판이 들려나오는데, 뒤에 단자가 꼽혀 있습니다. 잘 빼시고, 좌우 기억하세요.. 그런데 기억안하셔도 되요.. 잘 보면 단자 모양이 약간 달라요. 빼낸 계기판 잘 보시면 어떻게 계기판 전구를 바꿔야 하는지, 어떻게 계기판 종이를 바꿔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상등 및 4륜 스위치가 고정되어 있던 부분에 케이블 타이로 묶여 있는 녀석을 끊어줍니다.. 케이블 타이를 끊으라는 말씀입니다.. -.-;;
9. 아홉번째 그림은 데쉬보드를 다 드러낸 모습입니다. 8번까지 하면.. 데쉬보드가 들려집니다. 그런데 잘 안되요. 왜냐하면 잘 보면 운전석 송풍구를 잘 살펴보면 송풍구 통로가 연결된 곳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송풍구 통로가 몇개로 나뉘어져 있고 중간이 나사가 박혀 있어요. 요놈 풀어줘야 합니다. 데위보드 방음을 하실 경우에나 데쉬보드를 다 드러낼 필요가 있겠지요. 다분히 잡소리 제거라면 데쉬보드 모두 드러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림의 왼쪽 파란색은 기어봉 뺀 자리고요, 오른쪽 파란색은 에어컨필터 들어가 있는 모습, 오른쪽 빨간 화살표는 에어컨필터 넣으실 때 탈착하여야 하는 블로워모터가 들어갈 자리입니다.
10. 블러워모터죠.. 나사가 3개 꼽혀 있는데, 우선 머리를 조수석 속으로 집어 넣어보면 사진에서 보이는 부분은 속에 들어가 있고 사진 뒷부분이 밖으로 나와 있는 형태랍니다. 주먹드라이버로 빼시면 되요.
11. 다음은 서비스 사진. 핸들을 열고 싶으실 때는 우선 혼커버를 손으로 상하좌우에서 잡아 댕깁니다. 그러면 그냥 나옵니다. 그리고 나사 4개. 간단하죠?
12. 마지막 서비스 사진. 사이드 브레이크 커버 탈착. 커터칼로 여러번 칼질을 하면 사진과 같이 쩍~ 갈라집니다. -자 드라이버로 벌리면 속에 조금씩 붙어 있는 본드가 떨어지면서 커버가 삭~ 벗겨집니다.
출처 : 다이아저씨 http://cafe.naver.com/unclediy.cafe?iframe_url=/BoardRead.do%3Farticlei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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