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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자동차용품 DIY,썬팅,자동차방음,자동차튜닝 [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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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구형무쏘 신형으로 개조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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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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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  조회수 : 15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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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첫순서로 테일램프쪽입니다.
이미 모든 방법이 공개되어 있고, 난이도 역시 어렵지 않으므로, 설명없이 갤러리 형식으로 보여드리기만 합니다..
그리고... 예전에 무쏘아이 회원분께서 올려주셨던, 작업내용이 들어 있는 워드파일을 같이 올려 놓습니다. 어느분이 작성하신지 몰라서.. -.-;;
봉인값 절약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잘 살펴보시고, 작업하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작업한 2004년 봄에 총 자재비가 98000원 정도 들어갔습니다.
- P8360105701 램프-리어 콤비 쿼터(LAMP A-RR COMBI QTR)
- P8360205701 램프-리어 콤비 쿼터(LAMP ASSY-RR COMBI TR-RH)
- P8360105800 램프 어셈블리-리어 콤비 E(LAMP ASSY-RR COMBI T/GATE-L)
- P8360205800 램프 어셈블리-리어 콤비 E(LAMP ASSY-RR COMBI T/GATE-R)
- P7961105801 T/GATE GARNISH
- 시그널용 신형 릴레이
주의사항은... 혹 휀다등 추가로 설치하신 분들은 신형 릴레이 필요없습니다...
괜히 저는 하나 샀네요.. -.-;;
두번째 시간으로 뒷범퍼입니다...
저처럼 한쪽씩 한쪽씩 작업하신 분들은 아마도 거의 없으실 겁니다..
저는 덕분에 모든 신/구형의 모든 조합이 어떻게 맞아떨어지는지를 몸소 체험한... -.-;;
뒷범퍼 역시 방법이 너무 간단하기 때문에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반사판만 떼네고 속에 들어 있는 19미리던가? 너트를 2개씩 풀어 내면 됩니다.
이때 작업 공간의 문제때문에 사진속의 복스알 어댑터가 있으면 좋습니다.
신형뒷범퍼는 밑에서 너트를 조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직접 해 보시면 됩니다...
자재는 뒷범퍼(레일과 껍떼기)만 있으면 됩니다. 나머지는 모두 구형 범퍼에서 조달하면 됩니다.
저는 중고로 사서, 실제 가격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참.. 뒷범퍼의 경우는 껍질만 있으면 원래의 레일에 씌울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우선 처음의 모습과 나중의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구형의 본넷과 라이트는 보시는 것처럼 동시에 바꿔주어야 합니다.
앞 범퍼를 바꾸지 않아도 보시는 것처럼 그럭저럭 잘 맞습니다.
소요되는 부품들을 대략 설명드린다면,
본넷: 신품은 얼마인지 모르겠는데, 저와 같은 중고라면 15만원 안쪽
라이트: 신품은 개당 77000원? 정도
그릴: 저는 수출형 그릴로... 44000원
스트라이커: 6000원
본넷 방열판: 33000원? 정도...
기타 방열판 핀, 본넷앞쪽에 붙는 고무 몰딩 등..... 잘 하면 구형부품에서 조달하실 수 있습니다.
꼭 구형부품을 모두 떼고, 신형부품을 그냥 갖다 붙이기만 할 것 같지만, 실상은 그처럼 쉽지 않습니다. 무쟈게 고생하셔야 성공하실 겁니다..
세번째 사진은... 본넷 깊숙한 부분이죠.. 빨간색의 너트를 풀면 본넷이 떨어집니다... 꼭 두분이서 작업하시고요... 마찬가지로 신형 본넷을 얹고 볼트를 쪼이면 조립은 끝납니다... 그렇지만, 본넷의 좌우나 상하가 약간의 유격이 있으므로, 어색하지 않도록 잘 조정하여 볼트를 쪼으셔야 합니다.. 무쟈게 어려울 것입니다...
노란색에 있는 고무 바킹도 구형꺼에는 있던데, 빼서 끼워주시고.. 버리면 아까우니깐.. 네번째 사진에 있는 와셔액 구멍 부분은 본넷 탈착 및 장착시 신경써서 뺐다가 끼워주세요..
구형 본넷의 방열판은 떼실 필요가 없습니다. 신형에 안 맞습니다.
다음은 라이트가 들어가는 부분에 라이트 전구 높낮이 조절용 구멍을 하나 뚫어줘야 합니다. 이 위치는 라이트 다 조립하시고, 정확히 뚫어주셔야 후회가 없습니다.
다섯번째 사진의 좀 큰 구멍이 새롭게 뚫린 구멍.. 여섯번째 사진의 빨간색은 고무판에도 구멍을 뚫은 모습..
일곱째 사진은.... 신형 본넷을 잘 살펴보면, 라이트쪽에 고무몰딩이 달려 있더군요. 살까말까하다가.. 구형 본넷에 보면 역시 고무몰딩이 있습니다. 이걸 적당한 길이로 자르고, 화스너 대충 끼워맞춰서.. 꼽아 보았습니다. 그럭저럭 괜찮군요...
아홉째 사진은 신형라이트가 구형라이트에 비하여 덩치가 좀 커서.. 그냥은 안 들어갑니다. 노란색으로 그어진 원래 부분을 빨간색으로 그어진 부분까지 잘라줘야 합니다. 저는 그라인더로 날렸습니다... 휘유.. 제가 한 작업은 아니지만.. 참... 살벌한 작업입니다. -.-;;
여기서 잠깐!
구형 라이트를 빼다가 문제가 되는 것이... 깜빡이 부분 가장 마지막 쯤에 나사가 하나 속에 박혀 있어서 안 나옵니다... 원래 이걸 뺄려면 앞범퍼를 드러내야 하는데요... 범퍼 드러내기 싫으시면, 힘으로 분질르던지, 아니면 요령껏 잘 빼세요...
다음의 열번째 사진은 96년식 무쏘에만 해당되는 내용일 수도 있습니다. 운전석 라이트에 보면 에어크리너로 연결되는 통이 하나 있는데요.. 이 통 역시 라이트 크기가 달라져서 잘 맞지가 않습니다.
사진과 같이 잘라줘야 제대로 맞춰집니다.
이제 열한번째 사진이군요.. 사진속의 빨간색 부분에 보면 무슨 삐죽한 것이 하나 나와 있습니다. 롱로우즈로 힘주어 돌려빼 주세요.. 그리고... 신형라이트에서 배선을 뺀 다음, 구형라이트의 배선을 이식해 줍니다... 역시 요령껏 잘 하시면 되고요...
열두번째 사진과 같이 나사 두개와 열세번째 사진과 같이 케이블타이로 라이트를 묶어주면 됩니다.
열네번째 사진처럼 라이트와 에어크리너 통이 장착된 모습입니다.
열다섯번째와 열여섯번째 사진은 본넷 높이 조절용 나사입니다.. 너트를 풀고 원하는 높이로 만든후, 너트를 죄면 되겠습니다.
다음의 열일곱번째 사진은 스트라이커입니다. 왼쪽이 신형, 오른쪽이 구형... 왼쪽의 신형은 특히, 대우것과 쌍용것이 있는데 쌍용것입니다. 요놈을 열여덟번째 사진처럼 달아 줍니다..
그런데 이렇게 달아주면.. 본넷이 안닫힙니다...
그래서 열아홉번째처럼 생긴 원래의 구멍을 스무번째 사진처럼 아래쪽으로 잘라줍니다...
마지막은 그릴 끼우기입니다... 그릴 뒤쪽의 너트만 열심히 쪼여 주시면 됩니다.
이 작업하는데, 도움 주신 분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여러번 뜯었다 조립했다를 반복하면서 수정하였습니다. 다이로 하기에는 약간 버거운 작업임에는 틀림없더군요...
꼭 시작하실 때, 굳은 의지를 다시한번 다짐하시고,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앞범퍼를 신형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주로 힘이 필요합니다. -.-;;
얼마만큼의 힘이 필요한지, 한번 가늠해 보도록 하지요..
아참.. 우선 소요자재...
범퍼: 중고범퍼라면 대략 10만원 안쪽
D형 안개등: 개당 18000원정도
Y형 브라켓: 개당 6000원
기타 넛지바 등..
96년식 무쏘 기준이므로, 앞범퍼를 떼내는 과정이 조금 틀린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우선 첫번째사진과 같이 에어크리너 통의 주입구를 빼고요.. 두번째 처럼 ABS와 솔레노이드 밸브 쪽을 풀어서 공간을 만들어 주면, 운전석쪽 라이트 바로 뒤에 있는 에어크리너 통을 빼낼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세번째, 네번째 처럼 22미리 너트가 두 개씩 꼽혀 있는 것 보이시죠?
다섯번째 사진은 조수석쪽의 너트입니다... 하여간 방법을 가리지 말고, 이 너트를 빼내십시요.. 저는 팔뚝길이만한 복스와 12각형 22미리 복스알을 이용하여 풀어냈습니다.
다음의 여섯번째 사진은 앞바퀴 휠 하우스 안쪽에 보시면 나사가 두개 꼽혀 있는 것이 보이는데요, 나중에 다시 설명드릴께요.. 요 부품이 Y형 브라켓입니다.
이렇게 22미리 너트 두개씩, 그리고 휠 하우스 속의 10미리 볼트를 2개씩 풀면 범퍼가 나옵니다...
일곱번째와 여덟번째 사진을 보니 짐작이 가시죠?
다음의 큰 사진은 구형범퍼(오른쪽)와 신형범퍼(왼쪽)의 모습입니다.. 차이점을 감상하시죠.... 구형범퍼가 더 비싸보이지 않습니까? -.-;; 실제로도 더 비쌉니다.
다음의 사진그룹으로 넘어가지요..
새로사온 중고 범퍼가 너무 구질구질해서, 손을 보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우선 보시는 것처럼 화스너가 부실한 것은 모두 구형범퍼에서 나온 부품으로 끼워넣었습니다.
세번째 사진은... 아래쪽 동그라미 속에 약간 넓적한 부품.. 요놈이 원래, 위쪽의 동그라미 두군에.. 여기에 꼽혀 있어야 합니다... 대가리가 넓은 것은 홈에 끼워져서 돌아가지 않게끔 하기 위해서인데요.. (실제로 보시면 이해가 갑니다) 저는 넓적한 대가리의 볼트가 없어서.. 그냥 일반 10미리 볼트로 끼워 두었습니다. (넓적한 대가리 볼트가 몽땅 부러져 있어서.. -.-;;)
그러면 네번째 사진처럼 깔끔하게 되지요.. 여기에 Y형 브라켓을 끼워야 합니다.
다섯번째 사진은 Y형 브라켓을 끼운 모습이고요, 여섯, 일곱번째 사진은 필요한 구멍구멍에 볼트와 너트를 적당히 끼워서 완벽한 범퍼를 만든 것입니다... 모든 구멍을 잘 체결하니 범퍼가 한결 튼튼해 지는군요..
이제 범퍼를 들어 올려서 끼우고, 높이를 잘 맞춰서 볼트 낑궈 주시면 됩니다.
여덟번째 사진이 실제 휠 하우스 안쪽에 꼽혀 있는 Y형 브라켓의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볼트 조이시면 됩니다.
마지막 사진은 조립이 끝나고, 넛지바 하나 달아 놓은 모습입니다. 가장 중요한 관건은 범퍼의 높이 맞추기 인데요... 어차피 저는 전체도색 들어가니까 대강 맞출려고 했는데.. 잘 맞춰졌습니다. -.-;;
여기까지.. 혼자한 작업입니다.
지금 오른손 손목이 전혀 안 움직이고요.. 팔다리가 쑤셔서 죽겠습니다. 허리도 아프고...
에지간하면.. 혼자하지 마시고, 두분이서 같이 하세요..
신형개조의 백미.. 전체도색입니다.
끄응.. 대략 9일 걸렸습니다. 월요일날 맡겨서 그 다음주 화요일날 받았지요..
마침 자동차 정기검사가 딱 물려 있어서, 정기검사까지 대행을 부탁드렸더니만 시간이 좀 더 걸렸습니다.
WAA로 원톤 도색을 했는데요.. 썩 괜찮아 보입니다... 다른 색으로 바꿔달라고 했으면 좀 후회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B, C필러 부분을 검정색으로 재도색해 달라고 했는데, 깔끔하게 잘 나왔습니다. 필러도 작은 기스가 곳곳에 있었는데, 모두 커버되었네요..
무쏘는 앞, 뒤유리, 그리고 3열유리 2장, 이렇게 총 4장의 유리를 떼고 작업을 합니다. 유리 한장 띠었다 붙이는데, 3~4만원 정도 달라는데, 이 작업을 건너뛰면 후회 많이 한다고 하네요..
작업시, 가니쉬, 라이드, 데루등, 그릴, 안개등, 도어캐취, 유리창 몰딩, 기타 휀다등...... 등등을 떼고 작업을 합니다. 다른것은 모르겠는데, 유리창 몰딩이 새것으로 바뀌었는데, 아주 느낌이 좋네요.. 깔끔하고...
사진에서 빨간색 원으로 표시한 부분은 찌그러진 부분이었습니다. 운전석 문짝에 오백원짜리 하나.. 본넷에도 오백원짜리 하나랑, (표시는 없지만..) 그리고 그릴 바로 위쪽에 손바닥만한 찌그러진 자국..
현재는 전혀.. 그 위치를 찾을 수가 없네요..
줏어들은 바에 의하면, 도색면의 두께가 600미크론정도인데, 이보다 얇아도 안되고 두꺼워도 안된다고 합니다... 두꺼우면 갈라진다네요.. 이 때 도색면 아래쪽에 퍼티층이 너무 두꺼워도 갈라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찌그러진 부분을 최대한 평평하게 펴고, 얇게 퍼티작업을 한 뒤, 도색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무쏘를 잘 아시는 분이시라면...
넛지바와 가니쉬가 순정 제 짝은 아님을 아실 것입니다.. ^.^
혹 도색할 일이 있으신 분은, 제게 연락이나 한번 주세요... 이번 전체도색으로 아는 분이 한번 생겼으니, 울거먹어야죠.. ^.^
다음 사진은.. 범퍼속의 안개등.. 개당 18700원?
전체도색에 들어간 돈은 120만원입니다. (유리창 장/탈착비, 정기검사비 포함)
마지막으로... 방열판을 달았습니다.
부품점에 가서 본넷 방열판을 후다닥 사 왔습니다. 22,000원
사진에서 부품번호 확인하시고... 신형과 구형이 다릅니다... 재활용이 안되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비닐 벗겨놓은 방열판 한번 보시고... 방열판 고정핀도 보시고.. 총 26개가 필요하더군요..
도색후의 본넷 내부 모습입니다....
본넷 속까지 도색이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은 장착사진..
장착은 그냥 핀만 꼽으면 됩니다..
힘든 신형개조였습니다만, 무쏘를 사랑하시어 오래도록, 새차와 같은 분위기로 타고 싶으시다면 200만원 정도의 돈을 투자해 보심이 어떠실지 제안해 봅니다...
이만 마칩니다.
출처 : 다이아저씨 http://cafe.naver.com/unclediy.cafe?iframe_url=/BoardRead.do%3Farticlei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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