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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자동차용품 DIY,썬팅,자동차방음,자동차튜닝 [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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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레쟈로 인테리어를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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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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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조회수 : 4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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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기존의 약간... 촌스럽기도 하고 마음에 안 들었던 내장재 부분을 레쟈로 둘러싸는 작업을 하였더랍니다. 이때에도 무진장 고장하면서 했는데... 일반 레쟈는 좀 두툼하고 늘어나지가 않아서 작업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러다가 카본레쟈의 정체를 알고 다시금 작업을 한 것입니다.
위쪽 사진 그룹은 앞쪽 부품 몇가지를 카본레쟈로 붙여 놓은 것입니다. 어느 정도 손재주가 있으시다면 감히 아주 깔끔하게 작업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아래쪽 사진 그룹에 대해서는 당시 작성한 글로서 설명을 대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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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내장재 레쟈 작업중에서 3열 트렁크 쪽의 내장재 부분에 대한 관련 사진입니다...
가장 어려운 부분 중의 하나인 요놈은... 정말... 하다보면 짜증이 납니다..
우선 기존 레쟈가 붙어 있던 상황을 보시죠...
많이 떨어져 있지요?
제가 몰랐던 것 몇가지가 있는데.. 첫째로, 사진의 레쟈는 이런 곳에 붙이는 재료로는 부적합하다.... 왜냐.. 너무 두꺼워요... 그래서, 힘이 세가지고, 붙여 놓아도 테두리 부근을 중심으로 차츰 차츰 떨어지게 됩니다... 두꺼운 만큰 좋은 점도 있습니다... 붙여지는 면이 좀 우둘우둘해도 잘 감춰진다는 점입니다...
다음으로는 본드... 저는 사진 속의 3M 77본드를 사용했었습니다. 본드 무쟈게 많이 들어갔지요.. 그런데.. 강력본드라는 77 역시 그렇게 강하지는 않더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번에도 띠어보니깐.. 그냥 스윽~ 떨어지데요.. -.-;;
마지막으로.... 작업상의 문제... 본드를 뿌려놓고, 완전히 마르기 직전까지 기다리다가 한번에 붙여야 한다는 소중한 지식을 몰랐던 터라... 일단 붙여 놓으면 언젠가는 마르겠지.. 라는 생각으로 작업을 했지만... 결코.. 안 마르더군요.. -.-;; 영원히 찐득찐득...
이번에 선택된 레쟈는 카본레쟈... 뭐 생긴 무늬가 카본룩이라서 그런지.. 그런 이름이 붙었고요... 저는 이 카본레쟈가 아주 잘 늘어나고 작업성이 좋다길래, 양방향으로 자유롭게 늘어나는 레쟈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보니, 얇아서 작업성이 좋은 것은 맞습니다만, 마찬가지로 한방향으로만 늘어나는 레쟈더군요... 그런데.. 기술이 좋으면 아무리 복잡한 모양이라도 주름없이 붙일 수 있다는 코란도 다이의 이상묵님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얇은 만큼 문제는 접착면이 우둘두둘하면 그 모양을 그대로 나타내 보여준다는 점... 이것은 접착면을 최대한 매끈하게 하고, 작업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더군요..
다음은 레쟈를 완벽하게 굳히기 위한 필승 본드.. 바로 돼지본드... 를 한 깡통에 육천원인가 주고 샀으나..... 이 본드가 무쟈게 점도가 크지요.. 바르기가 무척 괴롭습니다...
이상묵님 말씀대로 알아본 결과 돼지본드의 강도를 지녔으면서, 후끼로 뿌릴 정도로 희석되어 있는 7200SP라는 본드를 구매하려 했으나, 20리터짜리로만 팔기에 (50000원 가까움..) 좀 뻥쪄서, 그냥 돼지본드에 신너좀 부어서 묽게 하고, 좁고 굴곡진 부분은 요놈으로... 넓은 부분은 3M으로 처리했습니다...
실내 모든 내장재를 덮어씌우는데 필요한 레쟈는 약 10자. 돼지본드 한깡통.. 이것도 많이 남습니다. 3M 본드 한깡통 들어갔고요...
가능하면 본드를 좀 좋은 것으로 써서, 잘 바르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우쳤습니다.. 돼지본드를 젓가락으로 발라대는 것은 강 비 추.
그리고, 정말 조급한 마음먹지 말고 끝까지 끝까지 기다리다가, 드라이기로 가열한 뒤, 한번에 정확히 붙이는 것이 핵심!
요 근래 날씨가 무척 더워졌지요.. 30도 이상.....
떨어지는 부분은... 애초에 본드칠이 잘 안되서 떨어지는 부분이고요.. 잘 달라 붙은 곳은.. 날씨에 완전 무관하다면 그렇겠지만, 거의 무관한 것 같습니다...
아직 잘 붙어 있거든요...
앞의 다른 글에서 어떻게 작업되었는지 감상해 보시죠..
이만..
출처 : http://cafe.naver.com/unclediy.cafe?iframe_url=/BoardRead.do%3Farticlei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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