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에어크리너 교환법인데, 제가 사용하고 있는 습윤식 필터를 중심으로 설명드립니다.
이것도 너무너무너무 쉬운 다이라서 도저히 설명드릴 것이 없는데, 회원님들께 습윤식 필터라는 것도 있다라는 것을 보여드리려고 한번 글을 써 봅니다.
제품의 장단점과 그 효능에 대해서는 왈가왈부하지 않겠습니다.
대신 다음과 같은 두 군데 사이트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www.unifilter.co.kr
www.cleanfilter.com
차종별로 흡기라인이 모두 다르게 생겼겠지만, 첨부한 사진을 보시고 나름대로 각자의 차량에 대하여 연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너무 책임감이 없는 발언인가요? ^.^)
우선 첫번째 사진은 제 차의 에어필터가 장착되는 부분입니다. 엔진오일 갈때 한번씩 갈게되니 눈여겨 보시면 어떤 부분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에어필터의 교체를 위하여 에어필터 하우스의 고정핀을 푼 모습입니다. 제차에는 총 8개의 핀이 있는에, 위/아래에 각각 3개, 그리고 양옆에 1개씩 있습니다. 스텐 김치통 (-.-;;) 여는 방법과 동일합니다.
세번째는 에어필터 하우스를 들어낸 모습입니다. 노란색의 순정 에어필터가 들어있습니다. 그냥 잡아 뽑으면 됩니다. 눈으로 잘 확인이 안되시겠지만, 하루쓴 에어필터입니다. 벌써 구질구질하네요..
다섯, 여섯번째 사진처럼 내부를 깨끗이 닦아냅니다.
다음의 사진 네장은 습윤식필터와 순정필터를 비교한 사진입니다. 습윤식 필터는 그냥 스폰지는 아니고, 표면에 오일이 묻어 있습니다. 여과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함입니다. 플라스틱 고정대(검정색)에 폼(녹색)이 들어가 있는 형태인데요, 폼만 새롭게 갈 수 있습니다.
선전에 따르면 약 10,000km 마다 교환해 주면 된다고 하고, 교환까지 여과능력이 감소되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실제로 에어필터가 더러워지면 공기 흡입능력이 감소하여 불완전연소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러면 연비가 낮아지겠죠?
마지막 사진은 장착 모습입니다. 플라스틱 고정대가 딱 맞도록 되어 있습니다. 폼이 공기가 들어오는 쪽을 향하도록 하고, 고정대 부분을 엔진쪽으로 향하도록 합니다.
순정형 에어필터도 2~3,000km마다 공기로 불어내 주기만 해도, 훌륭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귀찮지요? 그래도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좋은 차 타고 다니실 수 있겠습니다.
출처 : 다이아저씨 http://cafe.naver.com/uncledi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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