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자동차용품 DIY,썬팅,자동차방음,자동차튜닝 [운영자] |
| | |
 |
 | | 엔진격벽 방음 (1/2) |
| | | |
|
|
| 작성자 : 강종태
|
( 0 )  조회수 : 40290 |
| |
그 동안의 숙원 사업이었던 엔진격벽방음을 두 주간의 작업을 통해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방음이야.. 디젤차 뿐만 아니라 차를 타는 모든 분들이 애타게 원하는 아이템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하는 방법도... 참 별별 방법이 다 있고, 하는 법은 알아도 하기도 힘든 것들도 있고....
제가 방음을 하면서 세번 놀랬는데, 제일 처음에는 휀다에 했을때.. 두번째는 데쉬보드에 했을때.. 그리고 이번에 격벽하고나서 놀랬습니다. 그 효과에 놀랬다는 것이죠.. -.-;;
오늘은 엔진격벽의 다이 과정을 사진으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강조하지만, 이것이 '방음의 정석'이라는 생각으로 쓰는 글이 아닙니다. 이렇게도 할 수가 있으며, 참고하시라는 겁니다. 다음 번에 하시는 분은 저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시기 않게 하려는 뜻이 더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무척 힘듭니다. -.-;; 특히 손이 크신 분.. 다이를 만류하고 싶지만.... 제가 지금 손 등을 쳐다보면서 상처 수를 세보니까, 열군데가 넘는군요.. -.-;;
그래도 원하신다면.. 다음을 보세요...
우선 엔진룸을 열고.. 우선 배터리를 탈거하셔야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의 다른 글을 참고하세요.
그리고, 사진에서 표시된 곳의 모든 나사를 풀어 냅니다. 주로 사용하는 복스알은 10미리 입니다. 표시가 안되었더라도 격벽에 붙어 있는 나사란 나사, 화스너는 모두 뽑아 냅니다. 와이퍼 모터는 나사 다 빼셨어도 모터 자체는 떨어져 나오지 않습니다. 괜히 뽑지 마세요.. -.-;;
그리고 첫번째 사진에서 파란색으로 표시한 것은 차체 어스선이 있는 부분입니다. 와이퍼 모터에 어스선 하나, 그리고 중간에 어스선 두개가 있습니다. 반드시 기억하셨다가... 나중에... 어스선 빼먹고 조립하시는 일이 없도록..
다 뽑았으면 가급적 모든 배관, 배선을 앞쪽으로 댕겨 놓고, 그 속에 푸욱~~~ 삭혀있는 스폰지 방열판을 뜯어냅니다.
말은 쉽죠..
한번 뜯어 내 보세요.. ^.^
뜯어내 진 그 처참한 모습이 중간이 있지요?
나머지 사진들은 모두 방열판을 제거한 후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제 방음작업 시작..
저는 소리가 들어오는 주요 통로중의 하나로서 브레이크 부스터를 막기로 하고, 집에서 잘 안쓰는 수건을 하나 가져다가 긴 방향으로 돌돌돌 말아서 부스터와 격벽 사이로 우겨 넣었습니다. 수건 한장 다 들어가고도 남더군요.. -.-;; 그리고 부스터 틈을 일단은 알루미늄 테잎으로 봉했습니다... 이 것이 열한번째, 열두번째 사진입니다.
다음의 사진 그룹은 언더코팅제를 뿌리고 나서의 모습입니다. 그냥 뿌리시면 됩니다. 모든 철판 부분에 뿌리시면 됩니다. 물론 격벽에 있는 배관 또는 전선의 관통부분을 집중적으로 뿌리시면 좋겠지요?
저같이 스프레이 언더코팅제를 사용하시는 분은 아주~ 지저분하게 칠해지는 것을 감수하셔야 할 것입니다.. 되도록 손 쑤욱 집어 넣고, 각도 잡아서 살포하세요.. 작업시 작업복으로 꼭 갈아 입으시고, 손에 장갑 반드시 착용해서... 손을 보호합시다.. ^.^
확실한 것은 얇게.. 여러번.. 여기서도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사진 중간에 파란색으로 쳐 놓은 부분은 하도 두껍게 뿌려서 마르는 동안에.. 흘러 내린 모습입니다.. -.-;; 아이구 아까워라...
이날 뿌린 언더코팅제양은 대략 2리터.. 3깡통입니다.
건조에 걸리는 시간은... 모르긴 해도... 하루 정도는 가만히 두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고...
이틀정도는 두어야지 손으로 만지는 묻지 않을 정도가 되고...
일주일은 지나야지.. 굳었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음 작업은 일주일 후에 진행되었습니다...
출처 : 다이아저씨 http://cafe.naver.com/unclediy.cafe?iframe_url=/BoardRead.do%3Farticleid=4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