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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자동차용품 DIY,썬팅,자동차방음,자동차튜닝 [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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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LED 작업 - 스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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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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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조회수 : 9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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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유명한 DIY의 원조..
스위치에 Light Emission Diode를 다는 DIY입니다. 말만 무성하지, 실제 사진이 별로 없군요.. 사진 자료와 함께 깔끔하게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최근 '고휘도' LED, 보통 LED가 아닙니다. 반드시 고휘도!! 하여간 최근에 고휘도 LED가 많이 팔리면서 개당 천원안쪽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LED는 다리가 한쪽이 깁니다. 긴쪽이 +, 짧은쪽이 -가 되도록 연결을 해야만 불이 들어옵니다. 반대로 연결하면 불 안들어 옵니다. 그렇다고 LED가 손상되지는 않습니다.
일반 자동차에서는 12V의 전원을 쓰지요.. 그렇다면 실험을 해 봅니다. 12V 직류 전원에 LED의 단자를 각각 연결합니다. 불이 확~~~ 들어오고 잠시후 번쩍하면서 LED의 운명이 다하게 됨을 볼 수 있습니다. -.-;;
왜 그럴까요? 너무 전류가 많이 흘러서 그렇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렇습니다. 저항을 붙입니다. 저항은 극성이 없습니다. 저항의 한쪽 다리를 LED의 아무쪽에나 상관없이 연결하면 됩니다. 몇 옴짜리를 써야 할까요?
제 경험으로는 300옴 이상이면 됩니다. 그 이하라면? 다시 실험해 보세요.. 애꿎은 LED만 하나 운명하시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1000옴을 사용하더군요. 조금이라도 더 밝은 불빛을 원해 1000옴보다 작은 용량의 저항을 사용하시는 분들! 역시 애꿎은 시도 안하셔도 됩니다.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그냥 속편하게 1000옴짜리 달면 됩니다.
지금까지의 설명이 이해가 아니가는 분들은 LED 다이를 할 수 없음에 틀림없으니, 행여나 앞으로 설명드릴 부분을 따라하지 마세요..
사진으로 설명합죠.. 첫번째 사진은 1996년형 무쏘에서 빼낸 열선스위치와 안개등스위치입니다. 두 녀석은 원터치스위치와 똑딱이스위치의 대표적인 것들이죠. 열선스위치 같은 경우는 한번눌러주면 알아서 튀어나오지요.. 안개등스위치는 한번눌러주면 들어가서 안나오다가 다시 눌러주면 나옵니다. 이런 똑딱이스위치는 보통 눌려져 있음을 보여주기 위하여 전구가 하나 더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 이외에 내부 구조는 거의 유사합니다.
두번째 사진을 보세요. 첫번째 사진의 스위치를 그대로 좌우방향으로 뒤집은 것입니다. 빨간색 동그라미에 번호를 적었습니다. 실제로 어떤 단자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파악하려면, 테스터들고 스위치가 차량에 연결된 상태에서 미등켜보고 체크, 안개등 켜보고 체크, 열선 켜보고 체크 하는 식으로 단자의 상태를 파악해야 합니다. '어떤' 상태에서, '어떤' 두 단자 사이의 전압이 12V라면 각각은 +, -가 되겠지요. 이 사진에서는 열선과 안개등이 모두 1번이 -, 2번이 미등시 + 입니다. 각자가 자기 차에 맞는 배선상태를 파악해 보세요..
다음은 스위치를 해체합니다. 세번째 사진처럼 얇은 드라이버로 빨간 화살표가 가리키는 부분을 쑤시면 네번째 사진처럼 분해가 됩니다. 다음의 네장의 사진은 이들을 더 분해했을때 사진입니다. 꼭 분해할 때 속에 들어가 있는 스프링 잃어버리시지 않도록 하고요, 처음하시는 분들은 천천히 분해하면서 어떻게 생겼나 확인하세요.. 안그러면 조립이 안되요.. -.-;;
다음은 LED 다이의 핵심인 LED 달기입니다. LED에 저항을 납땜합니다. 스위치 내부의 공간이 좁기 때문에 저항과 LED를 최대한 바짝붙여서 납땜합니다. 그러나 잘못하면 태워먹습니다. -.-;; 그리고 납땜도 잘 안됩니다. 뭐 발라주면 잘 된다 그러는데.. 그런분들을 위해서 다음과 같은 방법도 제안할 수 있습니다. 그냥 LED 다리와 저항 다리를 잘 꼬아 주세요.. -.-;; 그래도 튼튼해요.
다음은 아까 파악했던 스위치 단자에 LED의 다른 한쪽 다리와 저항의 다른 한쪽 다리를 붙이면 됩니다. 원래 스위치에는 전구가 달려 있으니까, 사실 어디에 LED를 설치해야 할지는 간단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구는 +, -의 극성이 없기 때문에 LED 설치를 위해서 단자 확인은 필수적이지요.
저의 제안은 역시 납땜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9번째 사진을 보면 파란색 단자에 빨간색 다리를 꼬아 놓았는데요, 한 두바퀴 꼬아 놓으면 무척 단단합니다. 그리고 나서 글루건으로 좀 지져주면 다리끼리 붙지도 않고, 나중에 새로 갈아치울일 있을때도 납땜보다 용이할 것입니다. 하여간 중요한 것은 극.성. 반대로 달면 불이 안들어 옵니다..
마지막의 네장의 사진은 안개등을 분해한 모습입니다. 녹색전구는 미등시 켜지는 것, 투명한 것은 안개등을 켜면 켜지는 전구입니다. 마찬가지로 녹색전구를 빼내고, 이 자리에 LED를 달면 되겠습니다. 역시 중요한 것은.. 극.성.
중요한 팁하나 알려드리죠..
구형무쏘에는 핸들바로 오른쪽에 미등시 들어오는 스위치 또는 계기판의 불밝기를 조절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요놈 단자가 3개인데요.. 위는 상시 12V, 아래 좌측은 스위치를 돌림에 따라 0에서 12V로 움직이고, 아래 우측은 - 입니다. 요놈이 없으면 미등이 안들어 옵니다. 매우 중유한 스위치이지요..
출처 : 다이아저씨 http://cafe.naver.com/unclediy/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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