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물==브란자 정비기술 최고봉 권중식씨
【대구】대구지역 중견 정비업체 근로자가 대기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디젤자동차의 매연 감소를 위해 철저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브란자 정비에 있어 대구·경북지역의 최고봉으로 자리매김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주)창신종합정비(대표 이영출·대구시 북구 산격동 726)에서 근무하고 있는 권중식씨(47).
정비기술 30여년의 노하우를 지닌 권씨는 기술력이 없이는 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브란자 정비부문에 있어 차종을 불문, 완벽한 정비를 선보여 이곳을 찾는 고객들로부터 '브란자의 장인'이란 별칭으로 불리우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대구지역 운행차배출가스정밀검사 이후 디젤차량이 높은 매연발생과 출력부족으로 불합격률이 높아진데다 푸른연기 발생, 스로우(RPM) 변동, 차체떨림 현상 등에 대한 권씨의 완벽한 정비기술력이 입소문으로 펴지면서 디젤차량 소유자들이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하면 권씨로부터 수리를 받지 못할 정도로 권씨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욱이 권씨는 인젝트 커먼레일(전자 분사식 펌프식) 차량의 정비와 관련, 대구·경북지역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는 것이 주위의 평가다.
이와 관련, 권씨는 “브란자를 수리할 때 수리개념보다는 자동차에서 뿜어내는 대기환경 오염도를 줄이는 환경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한다는 생각으로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로 정비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권씨가 근무하고 있는 창신종합중기정비공장은 환경친화적인 정비공장로 자동차 교통문화 창달에 앞장 서고 있으며, 공장 내부 작업장에서도 기름 한방울 떨어뜨리지 않는 깨끗한 정비사업체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서철석기자 csseo@gyotongn.com
출처원문 : http://www.gyotongn.com/news/allnews_view.html?no_news=15270&l_code=E001&page=1&item=&key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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