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음질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입니다..
카오디오의 음질
1. 자연음 먼저 제일 중요한 것은 실제의 음을 그대로 들을 수 있는 것이라야 한다. 즉 자연음의 재생능력이다.
음악회를 가서 실제 연주되는 오케스트라를 듣는다거나 가수들의 라이브 무대에서 음악을 듣는다거나 해보면 원음 그대로의 음을 느낄 수가 있다.
음을 잘아는 오디오 매니아라든가 음악평론가들은 교향곡을 연주할 때 어떤 악기가 박자가 틀렸는지 악기의 튜닝이 제대로 안 되어 있는지 쉽게 알아낸다.
그 이유는 그들은 좋은 음을 계속 접해왔었기 때문에 조금의 이상한 음이라도 감지할 수 있도록 훈련이 되어져 있기 때문이다.
모든 음은 각각의 주파수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주파수에 따른 특성을 그 사람들은 알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
그럼 일반사람은 느낄 수가 없는 것인가. 그것은 아니다. 예를들어 평소 잘아는 어떤 사람의 말소리를 들으면 우리는 그 사람의 기분까지 느낄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은 기쁠때의 그 사람의 목소리의 주파수와 슬플 때의 목소리의 주파수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와같이 일반적인 사람이라도 음악회를 자주 다니며 좋은 음을 듣는 귀를 훈련시키면 누구 든지 자연스런 실제의 음을 알 수가 있게 된다.
그러한 매니아들에게는 자연음, 즉 실제의 음을 가장 충실하게 재현해낼 수 있는 카오디오 가 궁극적 목표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2. 긴장감 좋은 카오디오의 두 번째 판단요소는 긴장감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말로는 스테이지감이라고도 한다. 긴장감이란 자신이 실제 그 상황에 젖어 있는 듯한 느낌을 느끼는 것이다.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듣는다고 가정한다면 어떤 악기는 오른쪽에, 어떤 악기는 왼쪽에서 들 리는 듯한 실제의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을 때 느낄수 있는 것과 같아야 한다.
저음이라하여 너무 강하지 않고 모든 음들이 일정한(실제의 것과 같은) 실제감을 가지고 있 어야 하는 것이다.
여기서 카오디오의 가장 큰 특징을 나타나게 된다.
일반적으로 가정용의 오디오라던가 하이파이의 최고 음질의 오디오들은 스피커의 위치가 정면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음의 스테이지감은 당연히 앞에서 느껴지는 것이다.
그러나 카오디오의 경우는 스피커의 위치가 앞과 옆 그리고 뒤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간적인 제약도 많은 것이다.
차실내 전체가 하나의 울림판이 되어 앞뒤의 밸런스가 제대로 맞지 않으면 좋은 음질은 나 올 수가 없는 것이다.
뒤의 스피커에 몇 백와트의 앰프를 단다거나하여 쿵쿵 울리도록 하였다고하여 좋은 것은 절대 아니다.
앞뒤의 밸런스가 제대로 되어 있는 카오디오의 음을 들으면 저음의 웅장함도, 고음의 예리함도 모두가 전면에서 들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
운전석 뿐만 아니라 조수석 뒷자리까지 모든 좌석에서 가의 같은 느낌의 스테이지감을 느낄 수가 있 다.
이러한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음질의 튜닝이 필요한데 여기서 필요로하는 것이 크로 스오버이다. 각각의 주파수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서 이것은 전체적인 밸런스뿐만 아니라 음질의 궁극적인 향상이 가능한 것이다.
앰프와 헤드유닛, 스피커만으로 제대로된 음질을 만든다는 것은 헤드유닛 자체를 크로스오버로 조정하듯이 내부회로를 수정하여야 되나 그것은 전문가가 아니고는 어렵다.
일반적으로 순정 카오디오가 헤드유닛 내부에서 음질튜닝을 한 것이다.
이것을 앰프를 달고 스피커를 바꾸고하여 좋은 음질을 만들려고 하지만 실제로 좋은 음질이 만들어 진 것은 아 닐 것이다.
느낌에 무언가 쿵쿵 울리고하니 좋다고 느껴지는 것일 뿐이다.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좋은 음질을 위해서는 투자가 필요한데 먼저 스피커와 크로스오버를 사용하여 음질튜닝이 가능하 도록 해놓는다면 추후의 업그레이드에 별도의 추가비용이적어질 것이다.
음질평가의 기본에 대한 이해
(1) 음에 대한 이해
① 음성의 주파수----베 이 스 : 80∼300㎐ , 테 너 : 160∼440㎐, 엘 토 : 200∼700㎐ ,베 이 스 : 80∼300㎐, 소프라노 : 300∼1000㎐
②악기의 주파수----파이프 오르간 : 16∼16000㎐, 베이스 : 33∼220㎐, 첼로 : 65∼880㎐ 베이스 클라리넷 : 73∼587㎐, 팀파니 : 82∼196㎐, 비올라 : 131∼1174㎐, 트럼펫 165∼880㎐ 클라리넷 : 165∼1760㎐, 소프라노 섹스폰 : 196∼1174㎐, 바이올린 : 196∼2000㎐ 오보에 : 220∼1318㎐, 플루우트 : 330∼2100㎐
③ 대역의 분류방법----음악적인 중심주파수 : 440㎐, 오디오적인 중심주파수 : 1㎑ 청취상 가장 적당한 주파수 : 600㎐
④3분할에 의한 주파수 범위 음악적 AUDIO적 ·저음 : ∼220㎐ ·중음 : 220∼880㎐ ·고음 : 880㎐ 이상 ∼500㎐ 500~4000㎐ 4,000㎐ 이상
⑤8분할에 의한 주파수 범위---초저음역 : ∼70㎐, 저음역 : 70∼160㎐, 중저음역 : 160∼400㎐ 중음역 : 400∼1.0㎑, 중고음역 : 1.0∼2.5㎑, 고음역 : 2.5∼6.0㎑, 최고음역 : 6.0∼15.0㎑, 초고음역 : 15.0㎑ ∼
(2) 음질 평가 항목
① 저음감 ·재생특성 : 얼마나 낮은 주파수까지 재생이 가능한 정도 ·음 량 감 : 중음을 기준으로 하여 저음 레벨의 밸런스. 저음이 과다 하거나 부족한 정도 ·음 질 감 : Boom(울림) 현상은 없는지 또는 음이 뻗지 않고 막혀 있는지의 정도
② 중음감 ·음 량 감 : 중음이 과다 하거나 부족한 정도 ·음 질 감 : 재생 대역의 주파수를 충실하게 울려주는 정도
③ 고음감 ·재생특성 : 얼마나 높은 주파수까지 재생이 가능한 정도 ·음 량 감 : 중음을 기준으로 하여 고음의 레벨의 밸런스. 음이 강하거나 약하여 시끄럽다거나 부족한 정도 ·음 질 감 : 고음의 뻗힘의 정도
④음의 BALANCE ·재생음의 저음역과 고음역의 균형이 잘 맞아 전체적인 음장감 형성을 이루는가를 평가
⑤음장의 정위 ·재생되는 음원의 위치가 전방에 위치하는가의 정도
⑥ 음장의 높이 ·재생되는 음원의 높이가 적당한가의 정도
⑦음장의 깊이 ·재생되는 음원의 멀고 가까움의 구별이 가능한가의 정도
⑧음장의 안정성 ·재생되는 음원의 위치가 변하고 있지는 않는가의 정도
⑨긴장감 ·재생되는 음의 전체적인 공간의 크기의 정도
⑩ 선명도(명료도, 해상도) ·악기의 크기,윤곽이 정확하게 재생되는지 또 각 악기의 미세한 부분,작은 소리가 제대로 재생 되는지를 평가
⑪ 다이나믹 레인지 ·음악이나 소리의 가장 큰 것과 작은 것의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음색이 얼마나 또렷이 구분이 되는가의 정도
⑫ 왜곡 ·음의 찌그러짐의 정도
⑬기타 ·음의 풍부함 : 음의 굵기에 대해서 낮고 강한 음은 굵고, 높고 약한 음은 가늘지만 음의 풍부함도 굵기와 같다고 생각 할 수 있다. 음의 높이와 크기가 같아도 복잡하다던지 ECHO가 있으면 풍부하게 된다. 풍부한 것 일수록 좋은 것이 아니고 최적의 풍부함이 있으므로 그것과의 비교로 평가한다. ·
명암성 : 음질을 쉽게 알 수 있는 소리는 밝게 느껴지고, 알기 힘든 소리는 어둡게 느껴진 다. 1∼3㎑의 대역 주파수가 밝기에 크게 관계 한다.
PIANO 소리는 A4(880㎐)의 소리가 밝게 느껴지나 이 소리가 1∼3㎑의 저음성분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음의 매끄러움 : 매끄럽다든지 또는 거칠다는 느낌 정도에 따라 평가한다. ·음의 맑기 : 맑다 또는 탁하다는 느낌의 정도에 따라 평가한다. ·
질감(깊이) : 청감상의 S/N, 찌그러짐 또는 탁한감, Peak감, DIP감의 평가이며 음이 굵다 든지, 두텁다든지, 견실하다든지 하는 것을 평가한다. ·
표현력 : 악기음을 듣고 연주자의 의도를 느낄 수 있는지, 없는지 또 각 악기의 표현이 살아 들리는지의 평가를 한다. ·
스케일감 : DYNAMIC RANGE가 넓고 악기와 연주의 SCALE감이 나오는지 어떤지를 평가한다. 음질평가시의 표현 음질평가시 음질을 표현하는 방법으로는 주파수 대역에 따른 7분할 방법이 있지만 이것은 매우 자세한 분류이므로 주로 저역,중역,고역의 세가지로 나누어 살펴보도록 하겠다.
1. 저역에 관한 표현 ·긴장된다(조인다) : 이것은 중저역에서 초저역사이의 재생음 표현에 자주 사용된다. 긴장된다는 것은 댐핑이 좋다는 의미를 지니는데, 필요없는 진동을 배제시켜버린 음을 말한다. ·
부밍 : 중저역에서 초저역에 걸쳐 분해 능력이 없는 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내음 등에 서저역이 부자연스럽게 강조되어 불명료해지는것을 말합니다. 특히 저음 악기의 움직임이 최대이거나 최소 일때는 어떤 악기의 음인지 불명확 하게 된다. ·
넉넉 하다 : 이것은 저.중.고역에 걸쳐 고루 사용되고 있는것이지만 그중에서도 중저역에서 저역이 가진 여유있는 음을 표현 하는 것으로, 충분한 에너지감으로 인하여 어색함이 없 는 상태를 말한다. ·
피라미드 형 음역 : 이것은 단순히 낮은 주파수 만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음역 전체를 받치고 있는 토대로서의 저역을 의미한다, 요즈음 앰프와 스피커의 성능이 향샹 되면서 초저역의 충실함을 가리키는 경우도 있다.
2. 중역에 관한 표현 중역은 고역과 저역 사이에 있는 탓인지 그 상태를 표현 하는 용어들이 그다지 많지 않다. 그러나 이 부분은 가청 주파수 대역 중에서도 중앙에 위치 하므로 인간의 귀에 가장 잘 들 리는 대역의 음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보컬은 중역에서 중저역의 충실감을 필요로 하며 이것을 특징으로 내세우는 스피커도 있다. ·
밖으로(앞으로)내뻗다 : 재생음이 스피커에서 유난히 앞쪽으로 뻗어나갈 듯이 튀어 나오는 경우의 표현이다. 이것은 뻗어나갈 듯한 중역이 가진 주파수 특성 때문이다. 또한 중역의 주파수 특성이 평탄하다고 해도 공진 적인 요소를 자지고 있는 부분이 있다. 다소 날카롭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
손실 : 이 표현은 바로 앞에서 이야기한 밖으로 뻗어나가는 것과 반대로 음이 스피커보다 앞으로 나오지 않아 확실하지 않는 불분명한 점을 표현한 것이다. 3. 고역에 관한 표현 ·
화려 하다 : 고역에너지에 가는 peak가 있는경우와 우수차(偶數次)고조파일그러짐의 영향으로 고역이 튀는 경우의 두가지를 들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지나치면 소란하게 된다. ·
자극적이다 : 중고역과 고역의 사이에 좁은 peak 또는 공진된 듯한 당기는 느낌이 있으면 자연스러움도 없고 자극적이며 강한 음이 되어 버린다. ·
예리하다 : 공진점 부근에 날카로운 peak가 있을때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귀가 피곤해서 오래 들을 수 없다.
출처 : http://blog.naver.com/jmkim0722/14000534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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