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
야후코리아의 키워드 광고는 규정 노출보장을 보장한다는 점과 여러 가지 키워드를 묶어서 광고할 수 있다는 것이 유리한 점이다. 야후코리아에 키워드 광고는 웹사이트에 키워드샵이 없는 관계로 담당자에게 직접 전화로 문의해서 집행하여야 하는데, 문의를 통해서 키워드 광고의 노출수와 광고비용을 확인할 수 있다. 대략 야후코리아의 키워드광고비용은 노출당 100원정도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실제는 이보다 다소 낮다) 만일 키워드가 노출수가 월3000회 정도라고 한다면 30만원이므로 최대 6개월까지 확장하여 30만원*6개월=180만원으로 계약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은 방식은 조회수가 작은 키워드를 가진 업체에게 유리하다. 예를 들면, 애견의류를 취급하는 소호사업자의 경우 키워드는 “애견의류”, “강아지옷” 등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키워드의 경우 조회수가 많지않으므로 네이버나 엠파스와 같이 키워드 하나 하나 마다 최소 광고비가 책정되는 광고를 선택하는 경우에는 월20만원에서 40만원정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야후코리아에서는 “애견의류”+”강아지옷”의 노출수를 합하여 광고비가 책정되며 1~6개월까지 광고계약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은 조회수가 작은 키워드는 오버추어의 CPC(클릭당비용, cost per click) 방식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때 키워드의 구체성과 키워드 광고주의 수를 고려하여 비교하여야 한다. 노출당비용이 100원이고 클릭율이 50%라고 한다면 클릭당 비용은 200원이 되어 이는 오버추어의 최저비용과 동일하게 된다. 이를 기준으로 각자 검색사이트별로 클릭당비용이 얼마가 나오고 있는지 점검하면 키워드 광고를 집행하여야 광고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네이버, 엠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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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엠파스의 키워드광고는 이미 언급했듯이 그 내용과 형식이 비슷하다. 그리고 광고주의 입장에서 가장 장점은 상한가가 있다는 것이다. 네이버의 경우 핸드폰 스폰서링크는 23만회 노출되는데 그 광고비는 143만원부터이다. 이를 노출당으로 환산하면 6.2원이면 클릭율 10%라고 가정한다면 클릭당 비용은 62원에 지나지 않는다. 이는 오버추어의 핸드폰 키워드의 클릭당 비용이 200원임을 감안한다면 31%에 지나지않는다. 이와 같은 현상은 모든 키워드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5만회이상 노출되는 키워드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네이버의 경우 광고주에게 인기있는 키워드의 경우 프리미엄키워드로 전환하고 더 발전하여 공개입찰방식을 채택하여 그 판매가격을 더욱 높이고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키워드의 현재 가격을 점검하여 그 비용을 정확히 타 검색사이트와 비교할 필요가 있다.
엠파스의 경우에는 또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알면 매우 유익하다. 엠파스 검색에서 “애견”을 검색하게 되면 한 업체의 스피드업 광고가 나타난다. 그리고 “애견사료”, “애견용품”, “애견의류” 등을 연속적으로 검색해보면 “애견용품”과 같이 키워드 광고주가 있는 키워드를 제외하고는 “애견”광고주에게 “애견+□□□”키워드를 덤으로 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수 있다. 특히 인터넷 쇼핑몰의 경우의 “□□□+판매,쇼핑(몰), 정보, 할인(판매)” 등과 같이 관련 복합 단어 키워드가 많이 존재하므로 실제 기대이상의 효과를 엠파스에서 볼 수 있게 된다. 그래서 “키워드+□□□”의 구조의 검색어에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키워드 광고주는 엠파스를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실제 많은 업체들이 이러한 특성을 활용하고 있다.
[상:네이버의 “핸드폰” 가격표, 하: 엠파스의 “애견”, “애견사료”, “애견의류” 검색결과]
오버추어 키워드 광고
오버추어는 다음, 드림위즈, msn코리아, 하나포스 등의 검색을 활용하여 키워드 광고를 서비스하고 있다. 오버추어의 서비스의 최대의 강점은 그래서 하나의 광고신청으로 여러 곳에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오버추어에서는 국내 서비스 시작 준비기부터 국내 big3 가운데 한 업체를 잡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데 머지않아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고 있지만 아직 발표되고 있지않음을 볼 때 쉽지않은 협상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오버추어는 국내 인터넷 광고를 노출기준에서 방문기준으로 전환하는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인터넷사이트를 중심으로 하는 비즈니스의 경우 노출보다는 방문이 중요한 기준이 되므로 광고비책정기준을 점차 CPM(노출 수 기준으로 광고비 책정, cost per mill, 1,000번 노출당 비용)에서 CPC(클릭당비용, cost per click, PPC-pay per cost 실적기준의 비용지불이라고도 함)로 가는 것이 합리적이다. 그러므로 오버추어서비스는 국내 광고시장의 가격시스템을 변화시키는 매우 의미있는 진출이라 볼 수 있다.
오버추어 키워드 광고의 장점은 클릭당 비용이 지불되므로 광고주의 입장에서는 가장 고민을 덜 해도 되는 “쉬운” 광고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오버추어의 서비스의 최저단가가 200원(프리미엄키워드 300원)이므로 이 비용은 3만회 미만으로 조회되는 키워드에서는 가장 경쟁력있는 가격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오버추어서비스는 실시간 경쟁입찰방식으로 높은 크릭을 받기 위해 다음 키워드는 클릭당 비용이 이미 “성형외과” 3000원대 “꽃배달” 2,000원대, “웹호스팅” 1000원대 등으로 일부 키워드는 서비스를 시작한지 3개월 만에 이미 가장 비싼 키워드 광고가 되어버렸다. 이와 같이 경쟁입찰에 참여하는 경우에는 광고비 대비 수익을 계산해야 하는 골치 아픈 작업을 하게 된다. 최소한 그 전까지는 효과적인 광고일 것이다.
이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키워드 광고는 쉬운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않다. 많은 광고주들 가운데 아직도 어느 검색사이트의 어느 자리에 하고 싶다고 자기 판단이 정해져 있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키워드 광고는 검색사이트의 정책의 잦은 변경으로 인해 그 변화의 주기 매우 짧게 형성되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할 때 가격을 비교하는 심정으로 매우 신중하게 비교하고 관찰하면서 “현재 나에게 최적의 광고자리는?”이라는 질문에 늘 답을 구하는 것만이 최적의 키워드 광고를 이용하는 방법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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