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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유통·소비]겨울여행 파트너 렌터카 알뜰이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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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1/07 (1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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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양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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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2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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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비]겨울여행 파트너 렌터카 알뜰이용법
-할인 혜택 알면 반값에 즐긴다
겨울 휴가시즌, 렌터카 이용이 가장 많아지는 시기이다.
여행지 도착과 동시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렌터카는 겨울여행의 최고 파트너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비싼 요금과 까다로운 조건 등으로 사전 준비없이 이용했다가는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다.
알뜰하고 편리하게 렌터카를 이용하는 요령을 소개해 본다.
◇할인혜택을 챙기자= 렌터카는 중형차 기준 하루 이용요금이 9만원 안팎으로 비싼 편이지만 업체마다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혜택을 알아두면 훨씬 싸게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최대 렌터카 업체인 에이비스 등 대부분의 렌터카 업체에서는 자사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30~40%(제주도는 60~65%)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픽업·반납 시간 준수= 대부분의 렌터카 업체는 고객이 차량을 이용하기 전에 차량정비를 하고 세차를 하는 등 사전 준비를 한다. 제시간보다 미리 올 경우 이러한 사전준비가 여의치 않게 되며 늦게 오게되면 차량 이용 자체가 힘들어질 수도 있으니 제시간에 맞춰 차량을 픽업하는 것이 필수.
또 제시간보다 늦게 차량을 반납할 경우 별도의 비용이 부과될 수 있으며 사전 통보없이 임의로 차량을 늦게 반납하면 보험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다. 부득이하게 늦게 반납해야 할 때는 사전에 연락해 양해를 구해야 한다.
◇별도 청구 비용 파악= 렌터카 업체들은 서비스 차원에서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차량 픽업과 반납이 가능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고객 입장에서는 매우 편리한 서비스지만 유상으로 서비스 하거나 시기에 따라 불가능한 경우도 있어 예약문의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처음 예약과 달라진 부분이 있는가= 렌터카 이용시 가장 분쟁이 많은 부분이 처음 예약과 다른 차량을 렌트하는 것. 대형업체의 경우 서비스 차원에서 예약한 차량보다 한 단계 좋은 차량으로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해주는 경우가 있지만 상대적으로 차량보유 상태가 열악한 중소업체에서는 간혹 처음 예약한 것과 다른 차량을 내놓는 경우가 있으니 확실히 해두는 것이 좋다.
◇사고시 책임범위와 보험혜택은= 렌터카는 법적으로 종합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하나 일부 무허가 업체에서 무보험 차량을 무단으로 렌트하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심심치않게 발생하고 있다. 자신이 렌트하는 차량이 보험이 적용되는 차량인지 보험의 범위와 혜택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또 렌터카 보험은 자차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하기 위해선 별도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차내 부속물의 구비상태 확인= 대부분의 렌터카 업체들은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스페어 타이어와 공구세트 정도를 차내에 비치하고 있다. 안전 운전을 위해 미리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다.
또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렌터카는 연료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차량 픽업시 바로 주유소나 가스충전소에 들러 연료를 채우도록 한다.
◇렌트 가능 연령, 지불방법 등 확인= 렌터카 이용 나이는 운전면허증 취득 가능 나이와는 다르다. 일반적으로 21세 이상이며 운전면허 취득 1년 이상이 지나야만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
◇내 차처럼 깨끗이 이용하자= 비록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하지만 렌터카는 여럿이 함께 사용하는 자동차다. 내 뒤에 사용할 사람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게 내 차처럼 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은 렌터카 이용고객의 필수 에티켓.
이용 후 차량훼손이 심한 경우 업체에 따라 수리비용을 청구하는 예도 있다.<趙賢眞기자·gabari@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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