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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LPG차, 제2의 전성기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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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7/18 (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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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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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9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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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터 LPG가격이 대폭 인하되는데 이어 자동차업체들도 신형 LPG모델을 투입하고 있어 LPG차량 판매가 크게 늘
어날 전망이다.
LPG판매업체인 E1은 제2차 에너지 세제개편 시행에 따라 8일부터 특별소비세 인하분인 gk당 76원을 내린다고 밝혔
다. 이에따라 부탄가스는 kg당 1121원에서 1045원으로 6.78%가 하락한다.
이번 에너지가격 조정으로 경유가격은 지난달 전국평균 리터당 1천35원에서 1천98원으로 오르고 LPG는 725원에서
681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이같은 가격조정으로 LPG차량 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기아 카렌스의 경우, 지난 7일 현재까지 165대가 출고돼 전월 동기간에 비해 무려 65%가 늘었으며 하루 판매량도 30대
에서 50대 수준으로 늘어났다. GM대우차의 레조도 전월에 비해 30%이상 늘어났다.
이에맞춰 GM대우차는 품질이 업그레이드된 2006년형 레조를 오는 11일부터 투입, 상승분위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레조는 라디에이터그릴과 와이퍼가 더욱 세련되게 변경됐고 측면방향지시등과 루프랙이 새로
추가됐다.
신형레조는 또, 냉방성능이 향상됐고 시트벨트 길이도 연장돼 사용이 훨씬 편리해졌다.
GM대우차는 신형레조의 시판가격은 기존보다 28만원에서 38만원가량 인상시킬 방침이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지난 4월 업그레이드된 신형 카렌스를 투입, 시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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