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10년생,3만키로 가까이 되어갑니다.

6월쯤에 지접지랑 파워텍을 했고 아주 만족스럽게 타고 있는데 친구가 제일카넷에서 와류장치라고 이놈을 달았는데 발을 떼도 차가 쭈욱 미끄러져가고 언덕길 잘 치고 올라간다고 해보라고 하더군요.

연비도 좋아졌다고 얼마나 자랑하던지 순천에서 바로 광주로 올라갔습니다.

지접지는 차가 정말 조용해지고 가벼워져서 제가 추천해서 친구가 지접지를 했는데요. 이번엔 반대로 친구한테 추천받았습니다. 후얼

이놈 달고서 첫 느낌은 발끝에서 힘이 느껴진다는 것입니다.악셀에서는 느낌이  그렇습니다.

80키로속도에서 악셀에서 발을 살짝 떼었는데 이거 뭐밍~

차가 지 혼자 그냥 갑니다.속도가 잘 떨어지지 않고 그냥가는듯한 기분. 달아주시면서 제일카넷 부장님이 말씀하신대로 속도가 많이 줄지 않으면서 잘 나갈거라고 하면서 관성주행이 늘어나 연료절감효과가 크게 올것이라고 한 말이 이런 것이군요 하는 ...ㅎㅎ 속으로 잘 달았다 하는 그런 맘 드는것 아실 분들은 아시겠죠.

광주에서 순천까지 오는데 연료게이지가 반칸정도 줄어드네요,120~140 밟기도했고 100으로도 달리고

네비로 본 평균속도는 97이네요.시내구간이 있어서 그런것으로 보구요.

아주 만족스럽네요. 왜 조기품절되어 기다려야 하는지 이해가 되네요.

아무튼 연비는 더 좋아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친구는 글재주 없어서 후기 못쓴다고 저더러 다 쓰라는데요 더 뭐라 표현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목에도 썼지만 차를 생각한다면 지접지와 파워텍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이놈은 무조건 달아주세요~ 막 나갑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