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0일 정도 되어 갑니다. 이번 주말되기전에 점검 받으러 가야 합니다.

엔진접지랑 밋션접지랑 그리고 배기접지까지 했습니다. 풀세트인 1에서 4단계까지 한번에 했어야 하는데

총알압박으로 배터리에 하는 것은 하지 않았네요. 조금 아쉬움이 있네요.

이젠 1년도 안된 K5입니다.

1단계부터 3단계까지 하면 4단계 배기는 서비스로 해 준다고 해서 고민 무지 한데다

솔직히 이렇게 하지 않고 충분히 되겠지 하는 기대같은거와 돈좀 아껴보려는 거 뭐 그런거져.

설치 전후로 그래프가 달라지는 것을 노트북으로 실시간 확인하여 주는것을 보면서

역시 잘한것 같다는 그런 기분을 속에 담고 있었습니다.

엔진소리도 부드럽고 좀더 잔잔하게 들렸구요.

그런데 설치 후 4일째부턴가 아침엔 좀 무거운 느낌이 들구요, 낮엔 정말 고요한 것 같고

아무튼 이랬다 저랬다  하는 그런 느낌이기도 했습니다. 그냥 느낌이려니 하는 맘이기도 하였지만

좀 찜찜한 것도 있었고...그래서 제일카넷에 전화로 문의해보니 아침 첫 시동시엔 추위로 인한 저온으로

충분히 그런 느낌 가질 수 있다고 하더군요. 좋은 오일 사용해보라고...

그러다가 어제는 목포를 다녀오는데 와~~ 감탄이 그냥 나옵니다.

이런 느낌!  밋션에 코브라접지를 하고 배기와 촉매 중통에 접지를 해주면 가속성과 소음이 확 달라질

것이라고 들었던 말이 실감나더군요.

풍절음이라고 하죠, 문짝에서 바람치는 소리..그 소리가 더 크게만 들리더군여.   

바닥에서의 진동도 줄고 특히 노면소음이 정말 묵직하고 낮은톤으로 들려옵니다. 이전에 조금 날카로운

소리가 귀를 울렸는데요

훨씬 안정적인 것이 이제야 제대로 자릴 잡아가는 것인가 싶네요.

만족스런 결과를 얻게되어 결심하고 후기 써 봅니다.

지접지 관심 갖으셨다면 서둘러 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강력추천하여 드립니다.!!!!!!!

금요일에나 점검 받으러 들어가 보겠습니다.

수고하시구요. 제일카넷 번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