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식 베라 4륜, 연식이 되어가니 차가 좀 거칠어졌다는 느낌이 들어 한 5개월전에 제일카넷 광주본점으로 내려가서 지접지 시스템을 하였는데 후기랍시고 글 한번 올려봅니다.

지방출장이 많은 편이라 나름 흔히들 얘기하는 플라시보 효과와는 거리가 멀다고 자부합니다.

기억을 더듬어 처음 광주에 내여갔을때 제일카넷을 보고서 많이 놀랬죠. 

매장규모가 장난아니더군요, 서울에선 일찌기 이런 쾌적한 용품점을 본적이 없어서 그랬고 자동차접지를 하는 방법이나 시공하는 것이 상당히 다릅니다. 기술적인 측면은 당연한거고 제품이 다릅니다.

인터넷으로만 봤던 접지케이블을 직접 눈으로보니 정말 다릅니다. 

예전에 뉴스포티지 타면서도 접지를 했었지만 제일카넷과 같은 포인트접지 시스템은 아니였는데 베라에다 하는 접지히는 것을 보니 모니터로 파형분석을 하여가면서 일일이 확인 체크해 가면서 해주는데 상당히 놀랬습니다. 

마이너스접지도 이런 기술의 차이가 있구나 하는 깨달음이였죠. 

접지는 전부했는데 엔진 미션 배기 ecu 배터리 안정기까지구요. 처음엔 제일카넷에서 엔진이랑 배기랑 ecu만 해도 되겠다는 진단을 주시고 차후에 미션이랑 배터리쪽은 살펴보자며 했는데 가까운 곳도 아니고해서 한번에 다해버린 것이 이로울것같아 다 해버렸는데 역시나 잘했다고 봅니다.

당연히 해줘야하는 것이니까 접지시스템이 5단계로 되어있었겠지만 하는 생각도 들고,

장착하고서 부터 학실히 달라진 엔진소음을 느끼면서 편안한 운전이 되었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 같은데요. 업무상 급한 일들이 많아 고속주행을 가끔하는 편인데 160을 넘어가면서 약간의 터보렉이 있던 베라가 싹 사라지더군요.그냥 170을 부드럽게 넘어가 주더라구요. 변속이 부드러웠다고 해야겠죠.

그리고 5개월이 지난 지금.엔진소리가 더 부드러워졌다는 느낌입니다. 오일은 2~3개월에 한번은 교환하는 편이구요. 한 두달전까진 몸에 익숙해져서인지 모르고 지냈는데 이번에 다른 베라를 타볼 기회가 주어져 타봤더니 같은 차인데 왜이렇게 제차하고는 달리 약간의 공명음에 거친음이 들리던지. 

제 베라하고는 완전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일까요?  제차가 훨씬 안정적인것에 정말 만족스럽네요.

날이 더워져 에어컨을 가동하고 그러지만 출력이 딸린다는 느낌도 없고 좋은 제품에 좋은 기술력을 갖춘 제일카넷에 감사한 마음으로 후기 올려봅니다.

아....어쩌면 거래처의 그 베라도 제일카넷을 조만간에 들리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자랑도 많이 했지만, 직접 타보더니 어! 다르네~ 좋네~~ 하더이다.

오늘도 원주로 가봐야 합니다. 사업번창하시구요. 다음에 기회되면 또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