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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는 07년식 싼타페CM입니다.
평소에 차에 대해 아주 만족하고 있던 터라 큰 불만은 없었는데 우연히 알게 되어 장착한
M.T,D의 성능에 감탄하여 VCD까지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본점에 대한 신뢰 때문에 서울에서 2시간30분 걸려 어제 오후 5시쯤 평택 본점에 도착하였습니다.^^;;
VCD의 작업 포인트가 기존 M.T.D와 비슷하여 더 나은 효과를 위해 기존 M.T.D를 칼로
벗겨 내고 부착하였습니다. 작업시간이 1시간30분정도 걸린 것 같네요^^
작업하신 직원분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VCD를 작업하기 전 의구심은 계속 있었습니다. 얇아 보이는 스티커...거대한 하체에 이거
몇장 붙인다고 크게 달라질까...???
작업 하는 모습을 보면서 계속되는 의구심..ㅋ
M.T.D를 작업 했을 때에는 마르는 시간 때문에 바로 효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저는 M.T.D장착 후 두번에 걸쳐 AS까지 받았을 정도로 바로 효과를 아주 크게
느끼진 못했습니다. 요철 지날 때 조금 더 묵직해진 정도?
이제 VCD작업을 마친 후 조수석에 앉아 시승...
이런...효과를 크게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조금 더 스무스 한 정도? 운전석에 앉아야만 제대로 느낄 것 같았습니다.
뭐..이것도 시간이 좀 지나야 하나보다 생각하고 장착하느라 수고하신 직원
분들께 감사인사하고 서울로 출발...
300SE작업창을 빠져나와 비포장도로를 함 지나 보는데...!!!!
두다당~~ 해야 하는 나의 애마가...
드륵...하고 지나가 버립니다^O^
어? 이상타? 다시 일반도로로 나가기전 하수관을 지나갑니다..
차체 진동과 함께 두둥~해야 하는데....진동 없이 두두...하고 지나갑니다...
허걱...나도 몰래 웃음 터집니다..
분명 소리가 줄었습니다. 없어진게 아닙니다...하지만 진동이 거의 없습니다.
두두,,소리는 줄어든 채로 들리는데 핸들이나 차체로 들어오는 진동이 상당히 감소하여
정말 스무스 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고속도로로 올라옵니다... 아스팔트와 콘크리트가 겹쳐져 있는 고속도로를 달려오는데
이전엔 아스팔트(검정)에서는 웅~하면서 나름 조용했지만 콘트리는(흰색)두두두두하면서
우렁찬 소리가 났습니다.
VCD장착 후 올라가는 길에 일부터 차선 변경하며 아스팔트길과 콘크리트길을 달려봤는데
소음과 진동이 비슷합니다~~~^O^
아스팔트야 원래 진동과 소음이 적은 도로니 이해가 갔지만 콘트리트 처럼 거칠은 도로를
달리는데도 진동과 소음이 차이가 줄었습니다.
하지만 120km 이상의 고속으로 달리면 이전보다 약간 조용한 정도입니다.
저속에서는 그 효과가 큰데 고속에서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서울 시내에 들어와서도 요철이나 상태가 안좋은 도로를 지날 때 진동 및 소음이 많이 감소
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스무스...해졌다고 표현하는게 맞겠습니다.
물론 과속하면서 요철이나 이런데 튕길 때는 재료가 자리를 안 잡아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기존과 비슷한 소음이 납니다. 하지만 정속 주행시에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1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짝당 3~40만원짜리 고급타이어 장착한 기분
입니다^^
VCD.. 아직은 긴가민가하는 부분도 있지만 고속 주행시의 노면 잔진동 억제와 요철 및
불규칙한 도로 주행에서의 정숙성 향상은 VCD가 효과가 있음을 증명해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P.S 사장님 혹시 시간이 지나면서 효과가 좋아지나요?^^; M.T.D는 제품이 굳는 시간이 있
었는데 VCD도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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