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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용후기] TNR & ENR!! 대단합니다.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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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문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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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  조회수 : 34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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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13년이 되어 가는 고령차인 제 프린스에 좋다는 것을 보면 참지를 못 했었는데 올 해 들어서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휘발유가격이 올라 운행을 자제하는 바람에 자동차를 운전하는 시간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서 그럴 수도 있고 제 기준에서 웬만한 제품과 작업은 다 했다고 판다해서 그럴 수도 있지요.
그러던 중.. TNR@NO.1이라는 제품이 출시된다는 공지글을 보고 관심있던 차에 vcd도 못 했는데 이것은 한 번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은 vcd도 작업할까 말까 하다가 워낙 MTD의 도포부위가 넓어 포기했었기에 한 번 더 보강할 제품을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결국 제일카넷에서 TNR의 구입을 결정하고 장착부위에 관한 사항을 본점 김규섭 사장님과 통화하는 과정에서 ENR@300까지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22일에 두 제품 모두 도착했지만 그 동안 안 오던 비가 계속 내리는 통에 장착은 뒤로 미루고 차량관리차원에서 또 다른 작업을 하기 위한 준비를 했습니다.
1) TNR@NO.1 장착 !
25일 토요일! 드디어 고대하던 TNR을 장착하기 위해 지하주차장에 내려가서 차를 가지고 지상으로 나왔는데 하늘을 보니 멀쩡하던 날씨가 꾸물꾸물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래도 일단 시작을 했죠.
워낙 간단한 작업이니 어렵지 않게 스트럿바를 제거하고 향긋한 TNR을 쇼바마운트에 체결하니 보기에도 파르스름한 것이 빛깔도 곱더군요.ㅎㅎ
이어서 ENR을 꺼내는 순간! 비가 주룩주룩~~~ 결국 본넷 닫고 집으로 들어 왔습니다.
밥먹고 저녁에 야근을 위해 운전대를 잡으니 뭔가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것이 심상치 않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집에서부터 시작해서 차가 많더니만 강변로로 진입하니 완전히 월요일 아침 출근 피크타임에나 있을 법한 주차장과도 다름없는 광경이었습니다.
TNR의 효과를 느끼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그것보다 지각할 것 같다는 생각에 절절맸는데 내부순환로로 들어서니 다소 나아진 교통흐름에 제품의 성능을 판단하기에는 괜찮은 조건이었습니다.
제 차에는 쇼바가드1+MTD의 작업이 되어 있고 3개월 전에 상위급 타이어로 교체했었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체감할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역시 거짓이 아니었더군요.
쇼바가드1을 처음 접했을 때 엄청난 기분을 경험했고 그 뒤에 MTD로 보강후 더 이상의 작업이 또 있을까 했었지만 300se가 그것을 충족시켜 주었습니다.
진동이나 소음, 승차감면에서 타이어를 바꾼 느낌이라고 표현하면 정확할 것 같았습니다.
아마도 짐작컨대 아무런 작업이 되어있지 않은 차량에 이 제품을 장착한다면 제가 처음 쇼바가드1을 통해 느꼈던 그 충격보다 더 컸으면 컸지 결코 작지는 않을 것이라 봅니다.ㅎㅎ
2) ENR@300 장착 !
TNR과 색깔은 다르지만 똑같이 생긴 ENR!!
원래 생각은 TNR을 두 세트 구입해서 한 세트는 쇼바마운트에 또 한 세트는 엔진에 장착하려 했습니다.
헌데 김사장님께서 제품 안의 재료에 있어 차이가 있고 겉케이스가 열에 견디는 정도가 전혀 다르다고 하여 원칙대로 ENR을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본넷을 열고 포인트를 찾다가 엔진상단에 8개, 트로틀바디에 1개, 점화코일 부위에 1개를 체결하기로 결정하고 작업을 시작했지요.
예전에 엔진가스켓을 교환하다가 볼트가 부러지는 불상사를 경험한 탓에 토크조절에 있어 최대한 주의하며 한 개씩 부착하니 보기에도 깔끔했습니다.
작업완료후 에바작업을 위해 에어컨을 최대로 가동하고 에바세정을 하면서 본넷을 열고 외부에서 소음과 진동을 유심히 느껴봤습니다.
헌데 이전에 느꼈던 까칠한 감이 사라지고 엔진음이 상당히 부드럽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이 역시도 제품설명과 다르지 않구나 하는 판단이 섰습니다.
이틀째 야근을 위해 운전대를 잡고 집을 나서는 순간 아하! 이래서 제품설명이 그랬구나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오더군요.
소리를 변환시켜 준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가 갔습니다.
한 마디로 지금껏 광유를 사용하다가 합성유로 바꾼 기분이라고 표현하면 거의 99% 정확할 것으로 단언합니다.^^
3) 총평.
TNR@NO.1과 ENR@300 !!
간만에 맛보는 즐거움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더구나 두 제품 모두 쿨링가드2와 더불어 차량을 바꾸더라도 다시 이전 장착이 가능하니 그 가치는 더욱 빛이 난다고 보고요.
정통방음을 하고 300se의 제품군들 중에 핵심적인 것을 작업한다면 어떠한 자동차라도 몇 단계의 등급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참고로 내일 냉각계통 세정하고 부동액 교환후 제일카넷을 통해 쿨링가드2도 구입하려고 합니다.
이미 냉각수 보조통에 뭔가를 넣고 다녔는데 어제 제거했습니다.
성능도 성능이지만 차를 바꿔도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거든요.
끊임없이 연구하는 김사장님과 300se에 박수를 보내며 많은 배려에 감사를 드립니다.
점점 차가워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 한 번 가야 되는데 그게 안되네요.
300se를 안 지가 4년은 된 듯 한데.....ㅎㅎㅎ
아, 그리고 내일쯤 작업한 것 사진을 찍어서 첨부할까 합니다.^(^
출처 : 300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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