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은 토스카 06년식 주행거리는 25천키로
기존 작업상태는 3M 수성하부코팅, 앞휀더 방음작업, DIY로 작업한 접지작업, 그정도 네요..
이번 TNR 작업을 결심한 이유는 토스카 17인치순정상태가 큰 불만이 있었던것은 아니고
뭐라 말하기에 좀 애매한 부족한 느낌을 항상 가지고 있었던 터라
한번 해보자... 아님 말고.. 하는 마음으로 장착한것이 사실입니다.
또한가지는 평소 내차의 뒷자리에 앉아볼일이 없던차에 대리운전을 부를일이 있어
타본 뒷자리의 느낌이 영 맘에 안들었던 것도 이유일겁니다.
지나치게 튀는 느낌, 왠지 흡수해주었으면 하는 충격도 그대로 전달하는 듯한 느낌,
도로에 쓰여진 두꺼운 페인트의 글자나 맨홀, 연결부위 등에서 느껴지는
하부충격음이 어떻게 달라지는 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작업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뒷좌석은 좀 고생을 하셨죠...
손재주가 있으신 분은 직접 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으실것 같습니다.
작업을 마치고 돌아오는 첫느낌은
"잘 모르겠다" 였습니다. 오히려 엔진진동이나 핸들 진동이 커진느낌...
차가 아직 열을 안받아서 그러나... 하는 생각도 했을 정도 였죠.
하지만 김부장님이 하셨던 "하루지나니 정말 다르더군요... ^^" 하셨던 말씀이
생각나 내일 다시한번 확인하기로 합니다.
둘째날 오전...
출근길에 느낌... 어제보단 엔진음이니 진동은 덜한것 같은데 아직 바퀴에서 전달
해 오는 느낌은 변화는 별로.... --;;
그렇게 회사일을 마치고 퇴근길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엔진진동이나 핸들진동이 늘었던 느낌이 있었기에 신경을 쓰며 시동을 걸었는데
없어졌습니다.
깔끔합니다.
도로를 주행합니다.
오.. 느낌이 다릅니다. 젓느낌은 왜 이걸 "스트럿바 역할을 한다" 라고 홍보했는지 알겠더군요.
원리는 모릅니다. 다만 스크럿바를 장착한 느낌입니다. (제차엔 그런거 없습니다. )
하체가 강해진 느낌 . 단지 딱딱한 하체의 느낌이 아니라 차 전체가 하체랑 함께 움직이는 느낌입니다.
적당한 진동흡수와 차체를 잡아주는 느낌이 좋습니다.
"터덩" 하며 넘어가던 길을 " 두둥" 하고 넘어가는 느낌입니다.
매일 가던길이라 분명 달라짐을 느낍니다.
좋습니다. 괜히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기름만 더 썼습니다.
셋째날
어제의 느낌이 오늘도 유지됩니다.
아직 뒷좌석에는 앉아 보지 않아 모르지만 요철을 넘을때 분명 달라짐을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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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물렁한 느낌 싫어합니다.
적당한 소음과 배기음 엔진음 즐깁니다. 그 소리가 천박한 느낌보단 제대로 통제된 소리를
즐기는 자동차 애호가입니다.
이 제품은 제 차의 부족했던 부분을 커버해주는 제품입니다.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제품으로 추천합니다.
출처 : 300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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