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막 50km 를 타고 왔습니다.
결론은 간단히 말하자면 저에게는 효과 전혀 없네요.
오늘 타고온 느낌을 말하자면...
일부러 국도만 달렸습니다.
집뒤쪽에 외각순환도로가 있어서 달릴 수 있었지만,
그곳은 길이 너무 메끄럽기에, 일부러 도로상태가 거친 시흥,수원
방면 국도를 달렸죠.
저는 항상 규정속도 이하로 달리는편이지만 오늘은 테스트인지라
내비 켜놓고 조금 달렸네요.
계속 90km/h 를 유지하려했고 느낌을 받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외부소음이나 풍절음등은 그날그날 타는사람의 컨디션에 의해서
또는 날씨에 의해서도 바뀝니다.
특히 저기압때의 날씨(흐린날씨)는 같은소음이라도 적게
느끼는경우도 있습니다.
타는사람의 컨디션이 나쁜경우는 작은소리도 민감하게
들릴수도 있구요
정리하자면...
소음에 관해서는 전혀 효과없는듯합니다.
별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제품설명에도 있듯이 제품의 작동원리만 대충 적어놓으셨죠
정확한 데이터도 없구요.
저는 음악볼륨을 5단계 이상 올리지 않고 다니고 소나타의
소음차단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TNR 의
소음억제능력에 관해서는 불만은 없습니다.
효과를본 분이 있지않느랴 라고 말씀하시면 그건 페쓰~~
어차피 여기 후기는 믿지 않음.ㅋㅋ
진동흡수에 관하여는
이 부분은 너그러히....20% 정도?...의 효과.
인천대공원 옆 지하차도의 미끄럼방지 요철부분에서 평소에 느끼던
충격...을 아주 약간..흡수한듯..
좀전에 옆을 같이 달리던 하드서스펜션 장착한 아반떼를 쳐다보며
"저사람은 돈주고 저리도 통통튀며 다닐까..ㅋㅋ" 라고 생각을..
누구는 돈주고 바퀴 튀지말라고 나처럼 쑈하고 있는데..ㅋㅋ
약간의 진동흡수 능력 때문인지, 국도변 시속100km 에서는 장착전보다
약간의 안정감(플라시보일지도.ㅋㅋ)
저는 100km 로도 거의 달리지않아요 겁이 많아요.ㅋㅋ
태어나서 100km 넘어서 처름 달린게 2년전인가?..ㅎㅎ
특이한것은 평소보다 엔젠소리가 조금은 더 들리네요
타이어 파공음이 줄어서 그런것이다....라고 하신다면
그건 "어불성설" 아닐지..ㅋㅋ
마지막..
구매를 후회하지 않습니다
다만, 아쉬울뿐
300se 에서 제품을 생산하시는 기술자님들께 한마디~~
이제껏 윈폴2 / VCD / TNR 3가지를 써봤는데 윈폴은 100% 만족합니다
풍절음 저의 차에는 없습니다.
누구나 생각해도 윈폴의 원리는 너무도 단순하고 명확하기에
의심의 여지가 없어요
그러나 다른제품들 특히 TNR 이나 VCD / ENR 인가? 이런 제품들은
사실 믿져야 본전이라는 기분으로 구입하는것이 사실입니다.
저도 그랬구요
드리고 싶은말은..
윈폴처럼 단순명료한 제품을 제외하고는 귀사가 제공한 이론적인
내용에 의해서만 구입하는것이 사실이기에 이론적인 데이타만을
올려놓고 믿어라~, 이건 확실하다~ 후기가 또는 다른 사용자가 보증한다
는 등의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올려놓으신 이론이야 뭐 일반인은 잘 모르잖아요
특허를 냈다는글도 사실~
특허는 이론만으로도 가능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누구나 봐도 아~ 실제 효과가 있구나! 할만한 증거자료를 만들어 주세요
그럼 저처럼 구입을 몇달씪이나 망설이는 사람은 없을테니
일반인이 봐도 알아들을만한 자료가 꼭 필요할듯....
만약, 그런 객관적인 자료를 만들지 못하신다면,
이 제품을 연구하고 생산하시는 분을 다시는 믿지 못할듯합니다.
이런 믿음을 만드실 수 있으시다면 저를 포함한 모든 분들이 좀더 300se
를 사랑하게 되겠죠...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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