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윈폴2 & SOUND ATTACK B형 사용기는 로그인 않해서 한번 날리고 나서 다시 작성한 겁니다. ㅋㅋ
이번에는 날리지 않고, 한번에 잘 써야지!!!

SOUND ATTACK B형을 달고 나서 몇일 타보니, 날카로웠던 엔진음이 스포츠카에서 들릴법한 묵직한 소리로 변해 아주 만족스러웠지만, 근데 제가 풍부한 엔진음을 즐기지는 않아서 TNR과 DIY로 효과가 있다고 생각했었던 본넷 가드를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할려고 계획을 했었는데, 마침 발산역에서 저녁 약속이 잡혀, 때는 이때다 싶어 약속 시간 전에 300SE 강서점으로 고고!! (지난주에 뵈었던 카니발 차주님 또 만났음. 300SE는 빠지면 않되는 마계가 맞음 ㅋㅋ)

씩씩하게 DIY(?)했던 본넷 가드 보여드리고, 제대로 시공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엔진음이 부드럽긴 한데 전보다 전체적인 엔진 소리를 넘 강력하게 들립니다. "라고 했더니 바로 부장님이 "TNR 함 해봐봐"해서 TNR 시공 먼저, 근데 2005년식 TG라서 쇼바마운트 커버가 있네.(요즘 나오는 TG는 원가 절감 차원에서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음) 부장님이 "커버는 떼서 따로 보관하는게 어때요?" 하셔서 저는 또 씩씩하게 "잘라주세요" 라고 말씀드려서 마운트 커버 이쁘게 잘라주시고 시공 완료!!!

DIY(?)했던 본넷가드 살짝 들어내고 나서 오리지날 본넷가드 시공중, 옆에 계시던 오늘은 수퍼 카니발(?) 차주님께서 "그건 몬데? 난 왜 않해줘 씨이"해서 제 차 시공 후 카니발에도 시공 완료!!!
그리고 드러낸 윈폴2로 본넷 앞쪽에 내가 DIY(?), 부장님이 제공하신 양면 테이프로 부착 완료!!!

그런데, 약속때문에 겸사 겸사 300SE를 갔는데 시공이 거의 끝나갈 무렵 약속이 취소!!! 그래서 수퍼 카니발(?) 차주님과 안면이 있는 조금 수퍼 카니발 차주님이 자동차에 대한 이런 저런 경험담을 재미있게 듣고 나서 담을 기약하며 인사하고, 집으로 고고!!!

돌아가는 길에 오늘 시공한 TNR과 본넷가드 테스트 시작!!!
며칠 지나야 효과를 느낄 수 가 있다고 했는데, 이런 엔진음이 정말 예술로 변했습니다. 그냥은 지금 달리는 속도를 전혀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조금 급가속시에도 정말 부드러운 사운드가 들려와 다른 것(진동이나 변속 충격)은 느낄 수도 없을 지경입니다. 즐거운 테스트중 꽉 막힌 강변북로가 정말 미웠습니다.
진정한 사용 후기는 나중에...
그리고 한참을 막힌 도로를 지나 드디어 집 지하 주차장에 도착!!!
시동을 끄지 않고 내려서 소리를 들어보고 손을 본넷 위에 올려 놓고 진동을 느껴봤습니다. 거의 무진동!!! 그리고 정말 부드러운 엔진음, 그리고 주차장 반대편에 주차하고 있는 차의 엔진음이 더 크게 들리네요 ㅋㅋㅋ 스스로 "오늘 정말 작업 잘했네."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시공한 TNR과 본넷가드만의 효과가 아니라 이전에 시공했던 것과의 Synergy 효과도 상당하다고 판단됩니다.

갈 때마다 반갑게 맞아주시고 정성스레 시공해 주시는 부장님 그리고 수퍼카(?) 보는 재미와 자동차를 사랑하는 분들과의 즐거운 대화 등 오늘도 정말 즐겁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십시오.
<이상>

제공:300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