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토)에 서울점에 방문해서 이프로드를 장착했습니다.

차량은 아반떼XD이고 현재 300se 제품은 ENR, TNR, 매직이, 윈폴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서울점 팀장님? 차량도 저랑 같으시네요 ^^)

기존 300se 제품으로도 엄청난 방음 효과를 보면서도, 차량에 만족하지 못해 바꾸려다가

좀 더 타기로 맘 먹고 이프로드와 VCD를 장착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점 위치가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해서 토요일 아침 9시에 방문 예약을 했는데,

비가오네요... 하체가 젖어서 VCD는 시공이 힘들다고 하셔서, 이프로드만 장착했습니다.

제 배터리 - 단자 접지가 안 빠져서 고생하고 계신 팀장님...

이프로드 장착 다하고, 매장 나와서 20km 정도 주행했는데, 엔진 브레이크 좀 덜 걸리는거

말고는 소리도 변한게 없고 별 다른게 없어서 차량의 한계인가 보다 했습니다.

그러나 저녁에 지방출장이 있어서 서울~구미 까지 280km정도를 고속도로 타다보니...

차가 뭔가 다르네요... ㅡ.ㅡ;;;

기존 같은 경우 120~140km 구간에서(3000 rpm) 엔진 소음이 들렸어야 하는데,

소음이 잘 안들리네요?... 도로 소음만 들립니다.

또 다른건 앞에서 끌어주는 느낌이 나야 하는데, 왠지 뒤에서 미는 느낌이 납니다..

야간에 빗길이라 140km 정도 유지하고 가다가, 비가 그쳐서 좀 달렸더니 180km 구간에서도

엔진음이 크지 않고, 듣기 좋게 들리네요...

연비는 계산해봐야 하겠지만... 기존 서울~구미 구간에서 기름가득에, 140~160km 정도로

주행하면 절반 정도 떨어져야 하는데, 도착하니 절반 이상 남아있네요...

과속을 많이해서 연비가 잘 안나오는 편인데, 이번엔 연비 계산을 해봐야 할 듯 하네요 ^^

출장 복귀하는 동안 한번 더 느껴보고, 시간되는 주말에 VCD 시공하러 가야 겠습니다.

VCD 시공할 때 또 뵙겠습니다. (수명산파크 XD예요 ~ ^^)

300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