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벌써 이프로드 장착한지 1달이 지났네요...

지난번 1차 시승기에 이은 그랜드카니발(수동) 2차 시승기입니다.

1차 시승기는 약 300km 주행하고 적었었는데...

벌써 그 후로 3,000km 정도 주행했네요.

지금까지 1달을 주행하고 난 소감을 한마디로 표현하긴 힘들지만...

개그콘서트에서의 한때 유행어를 빌려 표현한다면...

"이프로드 달았어요??!!.... 이프로드 안달았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입니다.

1. 출력 (만족도 : 최상)

  - 저단에서 버벅거렸던 현상이 사라졌습니다.

  - 전체적으로 출력이 상당히 안정적으로 변한 거 같습니다.

  - 이부분은 직접 운전하면서 느끼는 부분이지만 만족도는 "최상" 입니다.

  - 운전습관이 바뀌었습니다. 급브레이크를 안 밟기위해 차간거리를 조금 더 확보해야할 

    정도로 "쓔~웅" 하고 나가는 것 같습니다. 치고 나가는게 화~악 바뀌었습니다.

<BR>2. 실내소음(만족도 : 상)

   - 지난번 간이소음측정기 Data를 올렸는데, 이번엔 생략합니다.

   - 거짓말 조금 보태서 디젤이 가솔린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 물론 윈폴2, VCD, 사운드어택 등의 복합효과라고 생각되나 옆지기등 동승인들로부터

     조용하다는 소리를 들으면 뿌~듯 해지면서 씨익 한번 웃지요. <BR> 

3. 연비 (만족도 : 최상)

  - 이번에는 일명 만땅주유를 3회 실시한 후의 종합연비 결과입니다.

  - 최근의 평균연비기준 8.7% 상승했습니다. (13.8 -> 15.0)

  - 일정거리 이상을 주행하니 더욱 안정된 것 같습니다.

  - 사실 제가 연비는 잘 나오는 편이었는데... 이렇게 상승할 줄은 몰랐습니다.

  - 월 27만원 정도 주유하는데 이렇게 되면 월 절감금액은 약 23,000원...

    1년 이내에 이프로드 비용환수 예정입니다.

이상 1달 주행한 이프로드의 주요효과 입니다.

다른 차는 안타봐서 모릅니다. 그랜드카니발(수동)은 제가 직접 경험했으니... 강추입니다.

이러다가 이프로드 안달린 그랜드카니발을 다시 몰 수 있을지 조금은 걱정(?)...

장마와 무더위를 오가는 날씨에 모두들 안전운행 하시기 바랍니다.

300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