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일 오전에 업그레이드 받은 라세티5 차주입니다.

사장님  작업시 제가 옆에서 봐야하는데 갑자기 견적요청이 와서 장착하시는 걸 놓쳤네요...

잠시 10분정도 견적작성해서 보내고 나오니 벌써 장착이 끝나 아쉽더군요.

사장님께서 광명점 언덕만 올라가면 바로 느낌이 올거라 하셨지만 설마 했습니다.

그런데 좀 이상하더군요. 일단 제차의 특징은 언덕에는 아주 쥐약입니다. --;;;;;, 덩치는 콩알만한게 제법 무겁습니다.

그러나 그냥 올라가더군요, 그리고 큰길에서 약간 내리막이긴 하지만 퓨얼컷과 정속주행이 상당히 길어졌다는것이 바로 느껴지더군요.

이런 생각부터 들더군요.'이거 완전 **다'.  ^^;;;;;' 

이프로드만으로도 어느정도는 만족했지만 대단한 물건나왔군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1. 오늘까지 300km 타고 있습니다.(제가 영업이라 시내를 좀 다니는 편입니다.)

오늘 연비게이지를 보니 11KM 입니다. 시내주행입니다. 오늘 33도라 아침부터 에어컨 최대로 틀고 다녔습니다.

이프로드 달고 9KM에서 10KM였는데 또 바뀌었네요..

2. 가속력은 제차가 많이 달라졌음을 바로 느낄수 있네요. 악셀이 약간 물렁한 느낌이었는데, 상당히 빡빡해짐을 바로 느낍니다. 예전과 동일하게 밟으면 바로 반응이 오더군요. 예전에는 밟고 한번 흠칫하고 쉬고 반응하는데, 반응속도가 거의 바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저희 집앞에 고가 언덕이 있습니다. 전철위로 올라가는 고가라 제법 경사가 있지요. 퇴근시마다 힘껏 밟으면 킥다운이 중간에 한번 걸리고

올라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킥다운 없이 올라가네요..

이상 후기였습니다.

앞으로도 더 기대되는 업그레이드 킷들이 있으니 기다리는 것도 즐겁겠군요.

더위조심하시고 안전운전하세요..

감사합니다.

300se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