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일요일 지인의 차량을 제일카넷 주차장에서 종일 다이 작업을 했습니다
예전에 DLS UR-12라는 서브 우퍼가 잇었습니다
이 아이 정말 데리고 놀기 힘든 아이였죠
아마도 우퍼박스를 개조하고 다시 만들고 차량에 올리고 내리기 6개월간 수십번은 해서
겨우 만들어서 음악을 듣던 아이였는데요
아마 35mm 합판이였나 자르기도 힘든 합판을 겨우 제단하여 제진 작업을하고 본드 실리콘등
밴드패스 타입으로 만들어서 음악을 들었는데,
이 녀셕은 좀 한다하는 분들도 앰프는 기존의 앰프를 사용하지만 우퍼박스를 잘못 사용하셔서 음악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내리신분들도 있을 것으로 봅니다
아마도 이 후기를 읽는 분들 중에는 UR-12 더블로 쓰고 싶은 분도 있엇는데 한녀석으로는 부족하여 청주까지 다녀온 기억도 나는 군요.
만약 Y1000물질을 그때 알았다면 그렇게 고생은 하지 않았을걸 하는 생각이 나더군요
기존1리터 박스안에 Y1000물질을 도포하고 원래 안에 있던 솜은 전부 제거하고 신슐레이터를 뜯어서 재질이 솜과는 다른 재질로 방음지로 사용하는 제품인데 요걸 솜처럼 부풀려서 안을 채우고 서브우퍼를 작업하엿습니다.
그리고 앰프를 연결하고 시동을 켜고 음악을 켜는 순간 머리가 멍 --------아
전에 이걸 알았다면 하는 아쉬움 그리고 그 고생해 가며 오실레이터와 스코프에 매달리며 공식을 만들고 하던 생각이 한순간 지나가더군요
원래 UR-12라는 아이가 우퍼박스를 기존제품으로 은악을 들으면 장르 편식을 합니다 그것도 아주 심하게, 소리는 좋은데, 편식을 막아보고자 그 고생을 햇엇는데 샵주님들도 그때는 별로인 우퍼라고 별로 쓰지 않던 녀석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UR-12매니아도 있었다는 사실이죠
이렇게 허약하게 생긴 녀석이 UR-12흉내를 내고 있네 아니 더 좋은 것도 있네 아직은 에이징도 더 해봐야 알겟지만 근데 이거 괜챃은 녀석이 되어 버렷네...
아직도 머리 속에서 우퍼소리가 나는것 같군요
Y1000물질은 충격을 흡수하여 분산 소멸하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물질 내부의 분자구조가 타 제품과는 다르다고 하는 군요
직접 작업 부위를 때려 보아도 탁탁하면서도 부드럽게 느껴지는 느낌이 듭니다
우퍼박스에 적용하기전에 도어에 해보고서 확신을 가지고 지인분을 설득하엿는데
이런 결과물을 얻게 될줄은 상상도 못햇군요, 요즘 음악들은 대부분이 가수의 보컬에 맞추어져 있어서 크게 서브우퍼의 힘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Y1000을 바르고 우퍼음을 올리는 순간 볼륨을 높이는데 망설여지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만약 지금 카오디오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거나 삽 을 운영하고 계시거나 카오디오 매니아 분이시라면 Y1000물질에 집중해 주시길 바랍니다.
도어 방음하시느라 굽고 붙이고 눌르고 이런 번거로움 없이 스피커 뒷쪽 부분방음 하시듯 도포해 주시고 한두차래 더 하시면 끝 입니다, 작업후 약간의 건조 과정이 필요 하지만 시간상으로는 다른 작업과 병행 하는 부분이므로 그렇게 번거롭지 않을 것입니다.
카오디오 30년 인생에서 오늘 같으날은 아마도 없을 듯 합니다.
이상- 금일 서브우퍼 y1000작업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