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은 10년형 뉴sm3이며, 4월 11일 오전 화곡점에서 이프로드, 엠클리어, 윈폴2를 시공받았습니다.

우연치않게 웹서핑중에 300se를 알게되었고 몇날며칠 눈팅하며 훅빠져^^ 장착을 결심했는데, 평소 시간내기가 넉넉치 않아 월요일 일찍 방문하여

3가지 장착하였습니다. 출근전이라 좀 죄송했는데 사장님과 실장님께서 친절하게 해주셔서 기분좋았습니다.

제차량의 경우 마후라떨림도 있어 운전석에서 미세하게 진동이 느껴지는데,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보완 해주셨습니다. 

일단 장착후 200키로 정도 주행하였고 시내주행 80에 고속주행 20정도 하였습니다.

장착전과 후의 느낌을 알고자 가능한 다니던길로만 다니고 일부러 요철이나 좋지않은 노면을 느낀다고 느꼈습니다.

장착후 사장님께 인사드리고 음악도 끄고 창문닫고 운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장착전에 후기나 제품설명을 보며 너무너무 큰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인지, 그동안 차량에서 느꼈던 것들이 기억이 않나는 겁니다.^^;

처음 느낀거는 엔진소음이 좀 줄었다는 것정도. 화곡동서 직장까지 20키로 안팍거리라 좀 아쉽더군요.

며칠 후 인천에 다녀올일이 있어 잘됐다 싶어, 나름 신나게 달렸습니다.

조금씩 차이가 느껴지던데, 뭐라고 딱 말하긴 그런데 암튼 차이가 있더라구요. sm3의 경우 무단변속이라 변속충격이 거의 없지만

한 40키로 정도에서 살짝 굼뜨는 현상은 있었는데, 이게 거의 없어진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정리를 하자면 장착후 달라진 점은 가속력이 좋아졌으며, 출력도 좀 좋아진거 같습니다. 엔진소음이 좀 무겁다? 저음으로 바뀌었으며,

노면소음이 줄었습니다.

요철을 통과할때도 스므스하게 넘어가는거 같으며, 풍절음이 많이 줄었습니다. 평소 라디오나 음악들을때 볼륨을 13정도로하면 잘 들리지 않았는데

지금은 전보다는 잘 들리며 22정도로 맞추면 정말 크게 잘 들립니다.^^

그리고 제일 크게 느낀점은 뉴sm3의 경우 에어컨을 가동시 팬돌아가는 소리가 장난아니거든요.

지하주차장이나 밀폐된 공간에서는 정말 크게들립니다. 일정시간을 두고 반복적으로..

작년에 봄쯤 신차를 뽑았는데 바로 여름이라 에어컨을 켰는데, 키면 반복적으로 우우웅 하는 소리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신차인데 왜 이럴까?? 동호회들어가서 보니 sm3의 차량이 원래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어쩔수 없었죠 뭐..

근데 문뜩 에어컨을 켜보고 싶더라구요.

키고 밖에나가서 소리를 들었는데,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장착전 100으로 들렸다면 현재는 10~15정도입니다.^^

장착않한 sm 차량 차주가 보면 놀랄거 같습니다.

현재까진 이렇게 느꼈으며, 매일매일 운전이 기대가 되네요.^^

앞으로도 더 큰 변화가 있고 더 신기한 일들이 일어날 거 같습니다.

얼른 1500찍고 키트1 장착하러 갈날만 기대합니다.

사장님, 실장님 잘 지내시죠??^^ 조만간 갈때 맛난거 사들고 갈게요.

쉬엄쉬엄하시고 계속 출시되는 신제품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