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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교통칼럼]히터 회전소음 심하면 모터에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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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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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  조회수 : 4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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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칼럼]히터 회전소음 심하면 모터에 이상
히터는 자동차의 실내를 따뜻하게 해주고 차창의 서리나 성애를 제거해 준다. 이같은 역할로 히터는 운전자의 시야확보에 도움을 주기때문에 겨울철 히터관리 및 점검은 안전운전에 필수다.
평소 바쁜 생활로 소홀하게 넘기다가 갑자기 추워져 작동시켜 보면 미지근한 바람이 나오거나 아니면 아예 찬바람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자동차의 히터는 엔진을 냉각시켜 주기 위해 순환되던 물이 뜨거워져 라디에이터로 보내진 뒤 냉각되기 전에 히터 라디에이터인 방열기로 흐른다. 이같이 히터팬을 이용, 뜨거운 바람을 만들어 통풍광인 닥터를 통해 각 부분으로 공급된다.
히터의 점검 요령은 송풍기 회전 속도의 강약에 따라 뜨거운 바람의 속도가 변화하는데 각 단에서 속도 변화가 없으면 히터 스위치와 연결된 저항을 점검해야 한다. 또한 히터의 회전소음이 심하게 나거나 날개 부딪히는 소리 등의 잡음이 들리면 모터 자체를 수리해야 한다.
그런데 히터를 처음 사용할 때의 고장은 보통 송풍 모터와 히터, 냉각수 순환 조절 밸브라 할 수 있다. 여름 내내 닫혀있던 밸브가 닫힌 상태로 고착되거나 완전히 열리지 않을 경우 엔진의 뜨거운 물이 히터로 흐르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히터 조절 레버가 작동이 되는가를 살핀 후 이상이 없으면 조절 밸브에 이상이 생겼으므로 교환해야 한다.
그리고 간혹 가속 페달 밑바닥에 물이 고일 경우가 있는데 보통 히터 조절 밸브에 이상이 있는 것이므로 히터 조절 밸브만 교환해 주면 된다. 아울러 엔진의 저냉 현상으로 더운 바람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일정한 엔진의 온도를 유지하고 워밍업이 빨리 되도록 도와주는 서머스타트라는 수온 조절기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이다.
엔진이 차가운 상태에서는 라디에이터 위 탱크 쪽으로 물이 순환되어서는 안 된다. 그런데 물이 순환되고 있으면 서머스타트라는 부품이 없거나 고장이므로 교환해야 한다.
또한 각종 서머스타트에 사용된 부품 중 연결호스는 고무와 천을 합성한 제품이므로 마모된다. 따라서 수시로 호스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끝으로 히터를 장시간 사용시 항상 적절한 환기와 신선한 공기 유입레버를 사용해 줘야한다. 올바른 히터사용 및 점검으로 항상 안전운전을 하자. 마운수<교통안전공단 춘천자동차검사소 검사팀장>
출처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87&article_id=0000028723§ion_id=102&menu_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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