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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적응력이 빠르죠..
하루하루 지나면서 노아다이에 적응이 되어버렸네요...
제차를 타고는 이제 모를정도로요..
친구차가 뉴에셈5입니다.
친구가 술을 않마시는 바람에 술자리 끝나고 제옵티마를 운전하게 되었는데
차의 변화를 느끼더라구요..
사장님도 한번 찾아갔었던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에스엠 검정색 정션튜닝 조금 되어있는놈...
차가 무겁지 않으면서 승차감은 세단이고..
오히려 에스엠보다 나은 주행감을 느낀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하나더 제가 고속도로 올라가면 그냥 주구장창 밟는 스타일 입니다.
뭐 순정상태라 잘 나가는건 아니지만요.ㅋㅋ
스트럿바와 리어스테빌을 한상태라 차가 조금 튀는감이 있어서 고속커브돌때는
조금 불안한감이 있었는데 최근에 순천갈일이 있어서 호남고속도로 가다보니
순천으로 빠지는 고속도로가 있더라고요.. 남해고속도로인가? 그건 잘 모르겠고요
그쪽에 들어서니 차도 없고 길도 워낙 좋아서 밟기 딱이더라구요..
180을 넘어서고 200, 그리고 210 차에서 진동이 오는건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커브에 들어서자 당연히 속도를 줄였죠.. 180정도로 돌았는데 불안한감이 없네요.
차가 요동을 처야하는데 이상하게 부드럽고요.. 여자친구는 미쳤다고 난리고
저는 기분좋아서 계속달리고싶고.. 욕먹자 하고 계속 밟아봤어요..
기분좋게 나가는 이 기분.. 그냥 절로 웃음이 나더라고요..
제가 적응해서 못느끼던 부분을 또 느끼게 되었네요.
승차감 뿐 아니라 고속으로 달릴때도 좋다는거...
사장님, 민영이형 감사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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