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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12. auto. 무쏘290
풍절음 관련 윈폴2 제품 사용후기입니다.
현재 차량에 윈드가드 장착되어 있습니다.
문틀쪽 웨더스트립 고무는 아직 순정상태로 한번도 교체 한적 없습니다.
년식이 이 정도이니 많이 낡아 있는 부분이기도 하겠죠...
고무 교체만 하여도 많은 효과를 볼수 있는것을 알지만 현 상태에서 느낄수 있는 부분을 주관적인 입장에서 옮길수 있으니 이 점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틀쪽 고무에 어항호스 다이는 작업되어 있지 않구요 몇달전 귀차니즘 관계로 마트에서 판매하는 실리콘형 풍절음 제품을 차체쪽에
붙이고 다녔습니다..
실리콘형 풍절음 테이프도 어느정도의 기능은 해주는것 같아 그런대로 만족 하고 다니기는 했지만 미관상 그리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조금씩
떨어지는것이 보기가 좋지 않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300se 에서 새로인 나온 윈폴2 풍절음 관련 제품을 시공해 보았습니다.
일요일날 황사가 있긴 했지만 비는 오지 않은 관계로 주차장으로 가서 일단은 째려 보기 시작 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혼자 하기에는 처음에는 요령이 없어서인지 운전석쪽 20분이 지나도 완성하지 못하는 결과 초래........
다시금 째려 보면서 시공 방법을 다시금 바꿔 봤습니다.
시공시 문틀 아래쪽 발판 부터 작업시 혼자서는 진짜 힘듭니다...
쉽게하는 방법은 시작하는 부분을 발판쪽 에서 부터 잡고 그길이로부터 차체측 문고리부터 시작하면서 끼우기 시작하니 문짝 하나당 10분이내에
모두 작업이 가능 하더군요.......
작업후 차량 안과 밖에서 문닫히는 느낌을 느껴 보았습니다.
일단은 문틀쪽 고무 부분이 조금은 낡아 있긴 하지만 짱짱하게 밀착 되는 느낌이 듭니다.....
실내에서는 문을 개폐할시 소리가 이전과는 다른 소리인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운 그런 느낌이 옵니다....
장착을 했으니 운행을 해보아야 겠죠....
앞에서 밝혔듯이 차량에 윈드가드가 장착 되어져 있어 고속시 그 바람소리는 감수하고 다닙니다...
저속(80km)에서는 확실히 바깥쪽 바람소리가 많이 없어지는 느낌이 그대로 전해옵니다...이전에는 순정 데크 라디오 볼륨이 7-8정도로는
작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제품 장착후에는 11정도의 볼륨을 올린것과 같은 효과가 있네요....
윈드가드의 바람소리도 나기는 하지만 소리의 종류가 날카로운 바람소리에서 약간의 저음 바람소리로 줄었드는 느낌이
들구요.....
또 한가지의 증상은 귀가 약간 멍해지는 느낌이 옵니다.....
실내가 완전히 밀폐되어서 인지는 몰라도 이 증상은 차후에도 계속해서 체크해볼 사항 인것 같습니다.
집사람이 항상 뒷자리에 승차하기에 느낌을 물어 보았습니다...
웅 하는 엔진음을 바람소리냐고 물어보더군요....
2열에 느끼는 또다른 풍절음을 확인 한것이나 마찬가지죠....
다음주에는 고속도로 이용후기를 올려 보도록 하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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